애인이 나를 당연하게 여길 때 좋은 방법 없어?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내가 너무 당연하고 익숙한가봐. 

연애 초기만큼 바라지도 않지만 무심한 게 정도가 심해서.. 

경험담 없을까?

[익인1]

헐 나도 딱 그 고민 하고 있었어,,,나도 답변을 기다려봐야지,,,쓰니랑

[익인2]

그걸 말해봐 나두 어저껜가 말하다 시원하게 눈물 짜고나니 좀 괜찮아지더라 내가 티 안 내고 덤덤하게 있으니까 그런 생각하는 줄 전혀 몰랐대 자기는 편한 연애를 추구했고 그래서 지금이 너무 좋았는데 난 그런 서운함을 느낄 줄 몰랐다구 자기가 맘에 새기고 노력한다 함

[글쓴이]

얘기해도 며칠 뒤면 제자리던걸..심지어 지친다고 한번 차였다가 재회한 거야...ㅜ

[익인2]

너가 차였던 거면 쟤는 이미 이 관계를 위해 노력하는 걸 포기하고 그냥 기계적으로 만나는 거 같은데 이건 당연하고 익숙하게 여기는 게 아니라 그냥 애정이 없는 거 같음

[익인3]

한번 정신 차리게 헤어지기,, 물론 애인이 나 없이 못 살 정도로 날 좋아하는 거 알아서.. 이거 100퍼 확실한 거 아니면 비추
몇 번 얘기해봐도 제자리인 상황이면 말이야 그런 거 아니면 진지하게 얘기 꺼내보는 게 좋고

[익인4]

직접 말하는거

[익인5]

나도 그런데 남자친구랑 연락 좀 줄이고
내가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그러고 있어
내가 붙잡을수록 더 멀어질 것 같아서

[익인6]

연락 한 이틀만 쉬자고 해봐..
난 차마 헤어질 용기는 안나서 시간갖자는말 못하고 연락쉬자고만했어 더도말고 덜도말고 이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