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술+친구문제로 싸우다가 헤어지자고 자기는 고칠 생각없다고하길래 엄청 싸우고 헤어지기로했어
싸우고 애인 입장에서 내가 했던 행동들 적은걸 다시 보니까 나도 걔한테 막상 잘해주지 만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도 들고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게 좋아해서 그런건지 내가 정때문에 미안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
어젠 너무 감정적이었던 것 같기도하고..다시 잡는게 좋을까 이대로 헤어지는게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