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알바 했을때인데 거기특성상 애기들이 많이왔어.그래서 앞부스에서 풍선으로 뭐 만들어주는 알바생도 계셨는데 무쌍에 송재림 닮으셨었음..크으..여하튼 알바 시즌 끝날때쯤, 우리도 좀 여유가 생겨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풍선받으러 잠깐 앞부스 놀러갔단 말이야?앞에 같이 일하는 언니들은 곰돌이 만들어주길래 오..잘만드신다 하고 구경하다가, 내차례왔단말이야? 그분이 뭐만들어드릴까요 하길래 그냥 저랑 어울리는거 해주세요!!!했는데, 무슨..코파치..??만들어준다는겨. 뭔지 몰라서 계속 그게 뭐에요..??하다 그분이 코파치요 그게뭐냐니까요 코파치몰라요?하다가 그냥 보래. 그래서 잠자코 있었는데,갑자기 오른손좀,,이러길래 줬는데.. 알고보니 꽃팔찌였어. 그분은 별뜻없었겠지만 그냥 며칠 그분얼굴보면서 일하다 그거주시니까 괜히 설레고 그랬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