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토요일에 만났는데 얘가 취해서 그날 기억이 드문드문 난다는거야 그래서 일요일에 무슨일있었는지 나한테 전화로 물어봤는데 내가 그때 전화받을 상황이 안돼서 월요일에 나 퇴근하면서 전화하겠다 라고했고 얘도 알겠다고 해서 어제 퇴근하고 통화했단말이야 근데 전화받자마자 조금 있다가 전화하자고 하는거야 근데 내가 집 가면 집이 방음도 안되고 가족들 간섭이 심해서 전화를 잘 안하거든?? 그걸 얘도 알고 있고 그래서 내가 나 집가면 전화 못하잖아라고 하니까 그럼 하지마 이러는데 말투가 기분나쁘게 내가 매달려서 귀찮은듯?? 이런식의 말투로 말하는거야 그러고 좀이따 카톡와서 왜 전화했어?? 물어봐서 너가 기억안난다고 해서 나 퇴근하면서 전화하기로 했잖아 이러니까 이제와서 예의상 물어본거래 이거보니까 할말 잃어버리게 하고 기분 나쁜데 내가 예민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