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교수나 담임쌤네 제자 어쩌다 봐도 별로 기억에 잘 안 남지?

아나 엄마가 줌 뭐 안 된대서 내가 집에서 엄마 계정으로 이래저래 해보고 있었는데 엄마가 반 회장 애한테도 한 번 봐보라고 하고 있었나봐 초췌한 몰골로 엄마 아이디로 회의 켜두고 있다가 갑자기 엄마 반 애 들어와서 실수로 수락하고 내 얼굴 몇 초 떴다가 내가 놀라서 카메라 가리고 껐거든... 미안하다 엄마 반 회장 친구야ㅠㅠㅠㅠ 언니 얼굴 잊어줘...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금방 잊어먹을거야!!

[글쓴이]

수치스러워서 엄마랑 통화하면서 허공 발차기 하고 옴ㅠㅠㅠㅠㅠㅠ 빨리 까먹어라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