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남자친구 집에 왔었는데 나만 이거 별로야?

언니 남자친구가 엄마 가게에서 밥을 먹었대 처음 온거였어 

근데 밥을 먹는 도중에 엄마가 남자친구분한테 밥을 더 먹으라고 

했대 근데 알겠다고 하고 언니한테 시켜서 밥을 더 달라고 했대 

그 때 본인은 앉아있고 언니는 주방에 있었는데 굳이 불러서 더 달라고 했대 근데 이걸 보고 나랑 엄마는 왜 그걸 시킨거지 하면서 별로다...라고 생각 중.....지금도 이런데 나중에 결혼하면 어떨지....참고로 남자친구 삼십대중반임!

[익인1]

진~짜싫다 알아서먹어라잉

[익인1]

처음가는 여친네 가게니까 뻘쭘하고 몰라서 그랬다 쳐도 일어나서 찾아보기라도 하는게 정상임

[글쓴이]

그니까....심지어 손님 없을 때 가족들끼리 먹은거야....

[익인2]

음.. 원래 셀프임?

[익인2]

아 그 주문을 했다는건가?

[글쓴이]

주문이 아니라 인사 온김에 거기서 먹은거야

[익인2]

앗 가게라길래 주문인줄 난 익3 말 공감혀

[글쓴이]

밑댓 봐주라

[익인3]

어쨌든 남의 가게인데 맘대로 밥 푸고 하기 좀 그래서 그런 거 아니야?

[글쓴이]

그냥 엄마한테 인사온거고 가족 다 같이 밥먹는 상황인데 언니가 주방에 뭐 가지러 간 상태인데 더 먹고 싶으면 본인이 밥그릇 가지고 주방가는게 어려운가:..?ㅠ

[익인3]

아 막 손님들 있을 때 먹은 게 아니라 가족 다같이 먹은 거야? 그럼 좀 그렇지,,

[글쓴이]

응응 가게 손님 없을 때!

[익인3]

그럼 좀.. 결혼해서도 가부장적일 수 있을듯,,

[익인4]

헐 당연하다는 듯이 밥 더 내오라는 식으로 말한 거면 싫을듯...

[글쓴이]

그니까 왜 일어나는 척도 안하는거지...짱별로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그니까.......나중에 결혼해서 어떻게 될 지 눈에 뻔히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