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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63l
이 글은 3년 전 (2020/9/30) 게시물이에요
일단 수시 원서 접수 학종이랑 교과로 다 했는데 가서 전과해야지하고 낮은 과 써서 냈는데 갑자기 전과 안되면 어떡하지 복전 했다가 힘들면 어쩌지 그 과가 나랑 안맞으면 어쩌지 나 반수생인데.. 반수 괜히 했나 그냥 휴학하지 말고 가만히 있을 걸 그랬나 붙어도 걱정되는데 포기할까.. 이런 별 생각이 다 들어 아직 붙지도 않았으면서 막 속도 안 좋고 그래 이거 진정하는 방법 좀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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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가서 또 적응해보고 다른 길 찾아보면 돼 늦은거 없어 슈능도 같이 준비하는거면 이제 수시 잊고 수능 공부하자
3년 전
글쓴이
사범대 낮은 과 가서 다른 사대 복전하려고 하는데 다들 힘들다 하기도 하고 갔는데 복전 안되면 큰일이니까 벌써부터 막 긴장돼 수능 공부도 해야하는데 ㅠ 왜 오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는지 모르겠어 손ㅇ 너무ㅈ떨린다 고마워
3년 전
익인1
어떻게든 가서 노력하면 해낼 수 있어 수능공부하자 나도 반수해서 그 마음 알아 근데 가서 고민하고 노력해도 늦지않아!
3년 전
글쓴이
안된다고해도 주변에서 틀렸다고해도 내가 바꿀수있는거겠지 근데 있지 욧기가 안나 용기가 내가 반수.. 성공하겠다고 했는데 근데 가서도 좋은 모습 못보여줄까봐 너무 두렵고 무서ᆞ워ㅓ
3년 전
익인2
일단 쓰나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이야,, 이미 니 손을 떠난 일이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니까 괜히 섣불리 걱정해봤자 너 손해구,, 그냥 잊고 앞으로 남은 일만 생각하자!!!
3년 전
글쓴이
내 손해인건 아는데 머릿속에서 안빠져나가 그게 괜히 반수했나싶어 나는 진짜 왜 이러는지 모르겠엊멘탈이 이런 안좋은 댓글 미안해
3년 전
익인2
아니야 지금 불안한 시기라 그럴 수 있어 나도 예전에 수험생일 때 그랬는데 진짜 해결방법은 혼자 계속 되뇌이는 것 밖에 없더라 난 그런 생각 들 때마다 머릿속으로 계속 아 신경쓰지말자고 지우개로 생각 지우는 것처럼 지우고 또 지우고 했어
3년 전
글쓴이
나는 실패하는게 너무 두렵고 다들 이렇게 치열하게 사는거 아는데도 있잖아 무서워 다들 이렇게 미래 불투명한거 알지만 그래도 노력하고 각자 길 찾아서 사는데 나는 두려워서 시작하기도 전에 주저앉아버렸어
3년 전
익인2
쓰니야 진짜 걱정 하나~도 안해도돼 내가 살아보니까 이때까지 한 걱정 중에 99퍼는 다 쓸데없는 걱정이더라.. 그리고 시작도 안 해보는거랑 시작해보고 후회하는거랑 진짜 차원이 달라 조금만 용기내 !!
3년 전
글쓴이
2에게
이제 막 스무살인데 성인이니까 다 내가 알아서 책임져야하기도 하고 그런거 알고 내 친구들도 다 아 나중에 어떻게든 되겠지~ 이러면서 잘 살던데 나는 누가 저기서 바람을 후 불면 휘청거리고 여기서 바람 불면 다시 휘청거리고 이러면서 줏대없이 흔들리는 것 같아 다들 확고한 꿈이 있던데 나만 꿈이 없고 나만 좌절하는걸까 맞아 나도 얼마 안살았지만 내가 진짜 걱정이 많아서 여러 걱정 다 했는데 실제로 겪으면 별것도 아닌 일이 많았어 그런데도 용기내고 멘탈 관리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네 그냥 하면되는데.. 이런 안좋은 댓글 보게해서 정말 미안해

3년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아니야 분명 지금처럼 흔들리고 고민하는 날 덕분에 나중에 너한테 빛나는 날이 꼭 찾아올거야 쓰니야 !!

3년 전
글쓴이
2에게
그냥 그렇게 믿으면 정말 그런 날이 훗날에 찾아 오는거겠지? 그냥 막 울어버리고 싶다 이런거 안하는게? 이런걸로 고민안하는게 어른 아닌가 ㅠㅠ

3년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아니 ㅋㅋㅋ 어른돼도 똑같이 고민한다~ 다만 좀더 현명하고 빠르게 고민이 종결될뿐 그냥 그런 고민하는게 자연스러운거고 당연한거야!!

3년 전
글쓴이
2에게
우리 엄마가 그러셨거든 다들 니처럼 떠는데 티 안내고 사는거라고 근데 마음 속으로는 다 떨고 있으니까 괜찮다고 했거든 ㅋㅋㄱ 그게 사실일까 나는 근데 고민은 누구나 다 하는데 그런건 아는데 아직 닥친 일도 아닌 일 때문에 현재 하는 일까지 손 놓고 있다가 망친적이 좀 많아서 무섭네 근데 익인이 댓글 보니까 점점 회복되는 것 같아

3년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엄마 말 진짜 맞아 ㅋㅋㅋ 떠는 게 진짜 당연한거고 나이 들면서 뭔가 노하우가 하나씩 쌓일 수록 확실히 괜찮아져 지금은 당연한거니까 걱정마 나도 오지도 않은 미래 걱정하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된적 몇번 있는데 그것도 인생의 경험이고,, 한번 그래보니까 다시는 안그래야지!하고 정신차리고 살게되더라 ㅋㅋㅋ 자라면서 누구나 겪는 시행착오니까 너무 지나간 과거나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말고 현실에 충실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

3년 전
글쓴이
2에게
어릴때 정말 밤잠도 못자고 걱정했던 것들이 그냥 지금 보면 아, 그랬네? 이정도로 떠오르는 경우가 많아서 익인이 말처럼 시간이 지나면 노하우도 생기고 다 괜찮아질 것 같아 아빠도 고민은 자꾸 꼬리에 꼬리를 물며 생기니 걱정말라고 하셨는데.. 멘탈이 진짜 쿠크다스인 나는 다른 사람이 야 그거 힘들대 모든 사람들이 시도하다가 포기했다는데? 이러면 그런가..? 이러고 피하고 또 피했거든 근데 피한다고 될 일이 아닌 것 같아 나는 옆에서 괜찮다 괜찮다 잘한다 잘한다 해줘야 진짜 잘하는편인데 언제까지 그럴순 없으니 혼자 멘탈 관리 해보려하지만 쉽지 않네 ㅠㅠ 그래 오늘도 저거 붙을지 안붙을지도 모르는데 혼자 설레발쳤어 익인아 조언해줘서 고마워 나 이거 캡쳐해놓을래 힘들때마다 보고싶어 익인이는 진짜 노하우가 글에서부터 묻어나는 것 같아

3년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아니야..나도 해봣자 너보다 4~5년 더 살았을텐데뭐 ㅜㅜ그래도 마음에 도움이 됐다니 정말 다행이다! 멘탈관리도 점점하다보니까 늘고 잘되더라 ! 분명 좋은 결과 있을거야~~!! 앞으로 행복해 쓰나!

3년 전
글쓴이
2에게
힘들때마다 다시 들어와서 보고 또 보고 할게 나만 힘든게 아니고 다들 나같은 고민 하고있고 어딜 가서 어떤 힘든 일을 하던지 내 마음 가짐이 제일 중요하고! 실패하면 인생 경험이니 다시 실수 반복 안하면 되고! 계속 내가 내 우울함 익인이한테 막 말하면서 두서없이 칭얼거리고 이랬는데.. 다 들어줘서 고마워 길게 답장도 해주고 익인이는 진짜 행복할거아ㅡ

3년 전
익인2
글쓴이에게
ㅎㅎ 고마워 쓰니야 !! 좋은 밤 보내💓💓

3년 전
글쓴이
2에게
익인이는 평생 좋은 낮 밤 새벽 아침 보내 🧡🧡💪🏻💪🏻 우리 다 뿌시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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