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곧 전역해! 지금 한 일주일? 남은 상태야 근데 내가 권태기인거 같아.. 이유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9월 되고 나서부터 자주 싸웠어 일주일에 한번씩?? 싸운 이유는 대부분이 원래 매일 밤 2시 쯤에 항상 전화하는데, 동기들이랑 4시까지 술 먹느라 전화 못해서! 내가 서운한 포인트는 그렇게 늦은 시간이 될거 같으면 미리 말을 해주면 나도 안기다리는데, 내가 기다리게 돼서야 이거로 너무 스트레스 받았고, 그밖의 이유로도 싸우곤 했어 오늘도 어김없이 또 그랬는데 이젠 화도 안나 ㅋㅋ 그냥 너무 애인이 괘씸하고 애교 부리면서 풀려고 하는데 더 짜증만 나네 ㅋㅋ ㅠㅠ 권태기 온거 같은데 왔다고 말해도 되나? 전역 얼마 안남아서 고민이다 그냥 내가 참으면 전역하면 괜찮아질거 같기도 하고..ㅋㅋ 그냥 뭔가 전역 얼마 안남아서 신난건 알겠는데 너무 내 생각은 안 해주는 느낌이라 미워 ㅋㅋㅋㅋㅋㅋ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