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4일이었고 내가 중간에 지갑을 도둑맞음 결국 카드 다 정지했거든 그래서 내가 친구계좌로 돈은 넣어주고 친구가 카드를 빌려줬어그러다가 싸웠고 그친구가 개인정보유출될까봐 무섭다고 갑자기 다른카드로 주고 비번 안알려줌 근데 알다시피 유럽은 카드비밀번호 입력하라는 곳도 많고 현금으로 내는 곳도 많아서 atm기로 돈 뽑아야해.. 다행히 유로 500유로정도 챙겨가서 그걸로 해결했다 거의 1주일을 돈이 있는데도 못쓰고 못가고 왔어 심지어 내가 카드빌려줘서 고맙다고 나라 바뀔때마다 세금 내가 냈는데 생각할수록 분해 내 실수니까 말도 못하고 밤에 애가 스피커폰으로 통화하고 불안꺼도 그 카드마저 뺏어갈까봐 말못함.. 아물론 카드 돌려주자마자 연끊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