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21살이야. 애인이 오전 11시에 갠톡 읽씹하고 새벽 1시에 다른 sns로 연락이 왔어. 어떨것같아? 애인한테 설명 해줬는데 엄마한테 폰 뺏겼어ㅜ 평소 내가 엄마한테 잡혀서 산다는건 알고 있고...통금도 있고 외박도 있을정도로 빡쎄고 엄마가 엄청엄청 신실하고 독실한 기독교인. 그리고 난 평소에 칼답하고 연락 안된적 한번도 없었어... 상황설명 해줄께. 30일날 애인이랑 놀고 왔는데 엄마가 쎄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1일날 엄마가 내 폰 잠금 해제 되어있을때 당당히 내 폰 가져가더니 애인이랑 한 갠톡을 봤어. 그러고 텔 캡쳐본 보고 개빡쳐서 나한테 이게 뭐냐고 화냈어. 잤냐고. 그 와중에 애인이 갠톡보내서 읽씹처리됐고. 난 일하러가야했는데 엄마는 폰없이 살아보라고 폰 안돌려줌... 그상태로 출퇴근하고 오구.. 원래는 11시 퇴근인데 9시에 끝나서 안준것같아. 그러고 폰 아직도 못받아서 동생 공기계 뺏어다가 연락햤고... 애인한테 상황설명 다했고 다 듣더니 일단 알겠어. 하고 연락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