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자는데 그 위에 배달 포장지가 떨어져서 거기 있는 양면테이프가 애 꼬리에 붙어서ㅜㅜ 떼주려고 봤더니 이미 털 30가닥 이상 뽑힌 상태였어...바부팅구도 아니고 털 뽑힐때 아팠을텐데 깽거리지도 않고 눈만 꿈벅꿈벅거리고 있는데 엄청 속상하네ㅜㅜ 원래 발 밟힌거 아니곤 잘 깨갱거리진 않는데 그래도 속상ㅜㅜ 거실 가서 쉬 한 번 하고 와서 나한테 엉덩이 붙이고 코 골며 자는데도 속상하다 왜 포장지가 하필이면 애 위로 떨어져가지고ㅜㅜ 진짜 몬모들 아프면 말 좀 해줬음 좋겠어 아님 티라도 내거나ㅜㅜ 바부같이 지한테 뭔 일이 일어났는지도 몰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