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친구한테 선물 드렸는데 엄마가 서운해하셔..

엄마 친구분이 밥 사주셨는데 감사해서 선물을 드렸어 그분이 무슨 공예 하시느라 눈이 아프시다는 거 생각나서 눈에 좋은 영양제 선물로 드렸거든? 근데 엄마가 서운해하시는데 무슨 포인트에서 서운하신 걸까?!

[익인1]

엄마는 안주니까

[글쓴이]

엄마 침대도 사주고 엄마가 필요하다는 거 있으면 다 선물하고 나 옷 사러 갈 때도 엄마 생각 먼저 나서 엄마 옷부터 사거든.. 평소에 선물 진짜 많이 하고 용돈도 드리는데 ㅠㅠ

[익인2]

엄마도 밥도 챙겨주고 이리저리 챙겨줄텐디 엄마 안주고 친구만 줘서..
둘다 줘야지

[글쓴이]

윗댓 봐주라.. 혹시 영양제 선물은 한번도 안해드려서 그런가..??

[익인3]

질투아닐까? ㅎㅎ..

[익인4]

어머님께셔도 딸 분이 건강챙겨줬으면해서 그런거 아닐까?! 방금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자기말고 친구네 엄마만 챙겨준다면 뭔가 서운할거같댕

[익인5]

다른분에게 뭐 챙겨줄 때 엄마거 하나 똑같은거 더 사서 주는게 제일 베스트야 물론 가격이 엄청 비싸면 못하겠지만 영양제정도는 가능할듯

[익인6]

평소에 선물 많이 하면 엄마가 너무 서운함이 많으신것같다..아마 갱년기라서 그러시지 않을까..쓰니가 잘못한건 없어보여!

[익인7]

그냥 엄마니까 서운한거래 내 딸인데 이럼서

[익인8]

영양제 선물은 안받아봐서 그러셨나?? 근데 그거랑 별개로 쓰니 주변사람 엄청 잘 챙길듯 다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