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한테 사람 좋아보이고 싶은....?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ㅇㅇ씨는~ ㅇㅇ이는 착하잖아 이렇게 하는 말 들으면 좀 뿌듯 하달까...? 심지어 인터넷에서도 좀.. 예의 갖추고 싶고..... 문제는 나 욕도 하고.. ㅠㅠ 밖에서는 화가 없는 사람처럼 허허실실인데 승질도 내고 엄마한테는 짜증도 낼때 내고.. (엄마가 맨날 하는 말: 밖에 나가서 하는거 반만 집에서 해)(근데 엄마한테도 착한 딸이고 싶어서 내가 버거울 정도?로 엄마아빠 말 잘 들으려 함... 나 고등학교 대학교도 다 아빠가 여기 가라 하는 데 갔고...) 아무튼..... 나 술만 마시면 인성 파탄남..... 뭘 말하고 싶었지 착하게 보이고 싶고 그렇게 노력하면서 스스로가 좀 그렇게 굳어졌어.. 요즘엔 노력 굳이 안해도 왠만한 일에 화도 잘 안나고 뭐... 이유가 있겠지~ 하고 넘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