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새벽에 다쳐서 응급실갔는데 말을 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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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혹시 걱정할까봐 말 안 한거 아니야?

[익인1]

서운한 거 이해 감

[글쓴이]

그건 아닌거같아

[익인2]

이거같은데

[글쓴이]

걱정할까봐 말 안했으면 나한테 그렇게 말했을거같은데 나한텐 그냥 정신없어서 톡 못했다고 했어..

[익인3]

술먹고 취해서 넘어진것도 쪽팔리고 그것때문에 꼬맨것도 쪽팔려서 말 안한거 아냐...?

[글쓴이]

오늘 저녁때 원래 만나려고했는데 언젠간 말해야되지않았을까..

[글쓴이]

그냥 내가 뒷전인거같고좀 그렇다..

[익인3]

그럴수도 있겠네ㅜ 서운하당

[익인4]

나도 서운하다...

[글쓴이]

하..그냥 어제 술먹을때부터 연락 안했다는거부터 너무 서운해

[익인5]

솔직히 술먹고 넘어진거 창피해서 말 못하고 둘러댄듯 자는 여친 깨워서 그런거 말하기도 뭐함

[익인6]

나도 그런적있어 진짜 너무 서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