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 너무 잘 통하고 그냥 너무 잘 맞아
같이 있으면 너무 재밌고 웃겨
취미도 정말 똑같고 성격도 너무 좋고 배려심도 좋아
그런데
그리고 얼굴은 솔ㄹ직히 별로라고 생각했어 지금도 사실 그 오빠 프사 보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
못생긴건 아닌데 그냥 뭔가 내가 낯간지럽고 앞머리 까거나 그러면 좀 그래...
그런데 같이 있으면 요즘 들어서는 귀여워 보이고 잘생겨보이기도 해 그리고 자꾸 같이 있고 싶고.. 그렇고
얼굴이 중요한게 아니라고 하니까 ..... 배제해야하나 싶기도 한데 또 스킨쉽 생각하면 ..... ㅎ...
그런데 내가 금사빠 기질도 있어서 고민도 되고 ...또 이오빠는 29살이라..... 나는 22살이고,,,,,, 나이차이도 걱정돼
그리고 더나아가서 이제 성인이라 스킨쉽도 이오빠랑 나중에 사귄다면 할텐데 아직까진 상상도안가고
근데 같이있으면 떨린다...ㅎ 이건 뭘까.....
사람이 진짜 좋아 오래 보고싶어
근데 아직 이 오빠랑 결혼까지는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어서
사람 나중에 그냥 1명 잃게 되는 꼴이 될까봐 무서워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는 밤이다
천천히 말해달라고 다 고맙다는데 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