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양가 부모님들도 결혼 할 사이라 허락해주셨기도 하고 애인이 아버님사업일 도와드리느라 지방에 가야해서 오피스ㅡ텔도 잡아놨고해서 우리는 그냥 서로의 집 놀러가는 그런 느낌으로 같이 지내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바 역시 같이 살아봐야 안다더니 진짜 맞는게 1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장실 변기커버 안내리는거는 기본이고 신발 정리에다가 청소 밥 티비프로그램취향마저 하나도 안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 이런건 아니지..?ㅋㅋㅋㅋ 짜증나 아파서 좀 더 잘라고했는데 애인 알람소리에 깨서 신경질나서 여기로 피신함 ㅠ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