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내가 거짓말쳐서 손절한 친구한테 몇달 전에 미안하다고 사과하고싶다고 연락했었는데 읽고 씹길래 그런갑다 하고있었는데 한달만에 답장와서 '네가 그때 있었던 일 모두 사실대로 말해주기 전까지는 너랑 다시 연락하고 지내기 힘들 것 같다' 라고 왔어 그래서 ㄴㅐ가 정말 두달 동안 고민고민하고 할 말 정리하면서 다 솔직하게 말했거든 .. 근데 또 답장이 안온다 ㅠㅠ 중간에 껴있는 친구가 손절한 친구가 자기한테 내 얘기 했다면서 전보다는 많이 긍정적인 반응이었다고 조만간 연락하지 않을까싶네 라고 말해줬는데 이 말 들어서 그런지 더 초조하고 답장 안오면 어쩌지싶고 너무 심란하다 ..너무 소중한 친구였어서 꼭 다시 붙잡고싶은 마음인데 지금 친구는 어떤 마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