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언니 결혼식 저번주 일요일 서울에서 함 근데 나는 월요일에 학교 가는데 괜히 서울 다녀와서 불안에 떨기 싫었음 그리고 전날 토요일에 올라가는데 집에 갱얼쥐 있음 ( 캐비닛도 없고 ktx로 간다길래 누군가는 집에 있어야 하는 상황) 그래서 내가 안 가고 청소 같은거 싹 해놓고 사촌언니한테 결혼 축ㅎㅏ한다고 함 근데 문제는 갑자기 내일 타지역으로 리조트 잡고 놀러가자는데 난 저번 결혼식도 안 가고 형부는 봐야하지 않겠냐며 자꾸 타지역으로 놀러가제 난 가기 싫어서 안 간다고 하니까 어린년 뭔년 하면서 언성 높이면서 싸움 물론 사촌언니 형부를 봐야하는건 맞는데 4월에 우리 언니 결혼할때 볼수도 있는건데 굳이 이 시국에 봐야할까 싶어서 아님 말고... 내가 넘 오바쟁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