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번호 따는 거 어떻게 생각해??

단골 아니야

[익인2]

알바생이따는거면 별로

[글쓴이]

내가 따는 거

[익인3]

잘생기면 굿

[글쓴이]

내 취향임ㅠ

[익인3]

아 따는거? 뭐 별 생각 없는디 까이믄 안 가면 되는거징 항항

[글쓴이]

구치구치

[익인4]

별로...

[글쓴이]

이유 알 수 있을까?

[익인4]

[익인4]

저 분 이야기 하시는 게 딱 내가 평소 생각하던 거... 누가 와서 너무 예쁘셔서, 제 이상형이신데, 맘에 들어서 어쩌구... 그 사람 앞에서 티는 안 내도 기분 진짜 별로야...

[글쓴이]

으응 그렇구나
기분 진짜 별로고 그러면 괜히 고민되네

[익인4]

밑댓처럼 차라리 번호를 줘... 혼자 있을 때... 슬며시...

[익인5]

니 번호를 줘

[글쓴이]

오 괜찮다

[익인6]

번호 주는 거 추천

[글쓴이]

괜찮다

[익인7]

번호 적어서 쪽지주는 건 그나마 괜찮..근데 그것도 손님 별로 없고 내가 혼자 일할때! 같이 일하는 사람 있는데 받으면 민망

[글쓴이]

으응 그렇군
일하는 사람들 있긴한데 혼자 있을때쯤 따로 있을때 주는 건 괜찮을려나?

[익인11]

그렇게하면 될듯!

[글쓴이]

옹옹 좋아

[익인8]

그 반대였으면 제발 말아달라고 하려했는데 쓰니가 따는거면 ㄱㅊㄱㅊ

[글쓴이]

아 그래??다행이네

[익인9]

너 번호 주고 오자! 대신 그럴 일 없지만 연락 안 왔다고 다음에 다시 가서 왜 안 했냐고 하지 않기ㅠㅠㅠㅜㅠㅠㅜㅜㅠ 진짜 그자리에서 알바 도망가고 싳었다

[글쓴이]

아 당근 그 정도 민폐 진상은 아니야 ㅜㅜㅜ
다만 좋은 가게 하나 못 간다 생각해야지

[익인10]

나 그거 당해봤는데 기분 오만생각 다 들었어 뭔가...

[글쓴이]

안 좋게???
저번에 보고 너무 생각나고 그래서 2주 간격으로 갈려는 건뎅

[익인10]

그냥 나를 지켜보고 있던건가 생각도 들고 누가 언제 멏 번 왔는지 다 기억은 못하니까 그냥 나는 찝찝했어....

[글쓴이]

으음 그렇구나....
고민되네 기분 나쁠까봐 상대가

[익인12]

난 조을 것 같은뎅

[글쓴이]

진짜?다행이다

[익인13]

뭐 하나 사고 나올 때 쪽지 하나 주고 오자!
너무 호감이셔서 쪽지 남겨요 여자 친구 있으시다면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이렇게

[글쓴이]

귀엽다 좋아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