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친구들이 부둥부둥인들도 많았지만 야 또 삐졌냐 그러니깐 넌 안돼 평생 그러고 살아라 라던지 그 친구는 좀 강해지라고 했던 말들이 오히려 나한텐 너무 힘든 말이었음 중학교때부터 기능성위장염, 위경련이 시작되었고 그로인해 장이 다 망가짐 한번도 ㅅㅅ를 안한 적 없음 지사제를 달고 살았도 고3때까지 몇번을 헛구역질하며 실려나감 특히 멘탈이 와르르 눈물이 나오면서 혼자 있고 싶을 때 위경련 나면서 숨을 못 쉼 직장에서 일을하는데 상사가 절대 칭찬안하는 상사임 뭐라도 꼬투리 잡아서 이야기 하는 상사임 그런 상사 밑에서 일하면 많이 배우고 좋지 라는 마인드로 일을 했지만 이 때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예능보다가 울고 청소하다가 눈물만 뚝뚝 떨어지고 그냥 눈물이 계속 났었음 밥먹을 때 씻을 때 계속 웃고 있는데 눈물이나서 아 이거 정말 이상하구나 그 때 알았음 평소 유리멘탈인데 심하구나...하고 항상 가슴이 져릿 하고 진심 왜 난 멘탈이 이렇게 약할까 하고 화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