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그냥 궁금해져서 물어봐요! 속으로 상대방 마음 상하게 할 의도로 얘기한 건 아닌데 자기 생각이나 요구를 표현할때 말로 표현을 섬세하게 하지 못해서 오해받는 경우가 많은 사람과 마음으로 막 엄청 나쁜건 아니구 그냥 자기의 요구를 예쁜 말로 돌려서 이야기하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더 끌리나요? 첫번째 경우의 예를 들자면 A와 B는 사귀는데 A는 B보다 나이가 많아서 사회에 나가보니 외적인것도 중요하고 자기관리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B에게 이걸 말해주어서 B에게 도움이 되고 B가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어요 그리고 B가 탄력있고 탄탄한 몸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는데 그렇지 않더라도 B를 좋아하는 마음은 당연히 여전하구요. 그래서 B가 더 예뻐지고 멋있어지고 자기관리도 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이거를 B가 듣기에는 마치 내가 게으른 사람 마냥 또 할 수 있는거를 핑계대면서 안하는거 마냥 기분나쁘게 말하거나 꾸준히 뭔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변화를 보여주지 않으면 A는 나를 좋아하지 않겠구나 라고 생각이 되게끔 부담 되게 말하는 경우예요(본인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지만) 두번째 경우의 예를 들자면 A는 B가 조금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물론 위의 A처럼 B에게 도움이 되라는 마음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본인의 만족을 위해 B가 탄력있고 탄탄한 몸을 가졌으면 싶은 마음이 커요 그래서 B에게 이야기하는데 말을 굉장히 예쁘게 하고 재촉도 하지 않아요. 그래서 B는 본인을 위해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어서 기분도 나쁘지 않고 고맙기도 한 경우예요 둘뿐이라면 전자와 후자중 어떤 연인이 더 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