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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어머니들이 자식 얘기를 분별없이 다 하고다녀?? 

어디학교갔다~ 어디 취업했다 이정도도 아니구 

 

프라이빗하고 숨길만한 얘기까지 다?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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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헉.....

[글쓴이]

그게 부끄럽다고 전혀 생각 안하시는건가
익이니 상처받았겠다

[익인2]

엉 우리엄만 다 얘기함...

[익인3]

프라이빗한거 뭐 엄바엄이겠지만 울엄마는 아무것도 얘기안하심

[익인3]

얘기해도될것도 얘기안함

[익인4]

나 그걸로 엄마랑 엄청 싸움... 요즘은 안하시더라

[익인5]

응.. 근데 울 엄마 거짓말 하더라... 나 백수인데 학원 다닌다곸ㅋㅋ 죄책감 맥스

[익인6]

ㅇㅇ 그건 기본이고 나는 경찰에 실종신고할때 멀쩡한 사진 말고 이상한 사진 주고 찾아달라고 그랬대 엄마가 나한테 웃음 참으면서 자랑함 일부러 이런사진 보여줬다고

[익인7]

ㅇㅇ... 대학이나 뭐 이런건 당연하고 나 긱사살때 엄마한테 보낸 내 사진 친구들한테도 보여주시고 가족들 앞에서 한 실없는 소리나 고안종짓도 말하심ㅎㅋ... 차라리 내 앞에서 안그러면 다행이라고 생각함 내가 듣고있을때 저러면 진짜 만망

[익인8]

응 진짜 엄마들끼리는 공통대화주제가 가족들이니까 별거 다 말함
난 얼굴도 모르는 옆동 아줌마 딸이 치질수술한 이야기까지 알고있어

[글쓴이]

거의 딸의 인격을 무시하는 수준인데...?ㅠㅠ

[익인9]

우리엄마 나랑 싸운 거 다얘기하고 내가 사춘기 때 입던 팬티 방에 그냥 둔 것도 친구한테 다얘기함 전혀 뭐.. 그런 분별력이 없는듯

[익인10]

웅 우리엄마 다 얘기하고 다님... 아줌마들하고 만나고 오는 날엔 나한테도 다른 집 자식들 얘기 다함

[익인11]

나 정신과 갔던 것도 다 말하고다니시던데...ㅎㅎ...

[글쓴이]

자식 안좋은 얘기를 왜 하시지...
자기 자식인데 안좋은 이미지 만들어서 뭐가 좋다구...

[익인12]

우리 엄마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이거 진짜 스트레스 넘 심함 ㅠㅠ

[익인13]

그래서 엄마한테 내 얘기 일절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