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있는 dna는 기본적으로 생존이 프로그래밍 되었고, 우리는 자유의지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선택에는 dna가 관여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에는 우리에게 완전한 자유의지를 가지고 선택 할 수 있는 것은 자살이라고 생각해.
자살만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dna의 생존 프로그램을 거부하고 나의 온전한 자유의지를 가지고 선택할 수 있는 단 한가지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리고 dna는 아마도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코드와 정확히 같다고 생각해. dna에는 나의 모든 것(뇌,외모,성격,행동,질병등)이 코드화로 정확히 기제되어 있고
우리는 이 코드에 맞게 삶을 살아간다고 봐야지. 영화 가타카에서 나오느 것처럼 유전자를 편집해서 원하는 모습을 가질 수 있게 되겠지.
예를 들어 컴퓨터 게임의 캐릭터(우리)들은 모두 우리가 계산해서 적어놓은 프로그래밍 코드로 이루어져있고. 그대로 반영이 돼.
게임 속에 있는 캐릭터는 자신이 선택한 직업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퀘스트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모든것은 프로그래밍의 코드와
게임 밖에서 조종하는 사람들(dna)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만약 게임 캐릭터들이 자살을 해 게임에서 사라지는 현살이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들이 자살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 코드(법)를 만들게 될거야. 캐릭터들의 노동은 돈이 되기 때문이지.
현실의 법에서도 안락사가 불법인 이유는 인간의 노동력이 필요하기 때문일지도 몰라. 안락사가 합법이 된다면 아주 많은 사람들이 죽기를 원한다고
생각해.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