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수능이였는데 믿었던 국어에서 배신당한 뒤 멘탈 탈탈 털린채로 문제 풀고 망한걸 직감하고 가족들이랑 뷔페감 나 뷔페 겁나 좋아하는데 울음 참느라 한접시도 못먹음 내인생에서 가장 슬픈 뷔페였다....근데 꾸역꾸역 먹다가 아빠가 해준말 듣고 뷔페에서 눈물 한바가지 쏟았지.... 난 정시 파이터였는데 내 예상대로 수능은 망해서 소위말하는 대에 왔지만 내 인생의 2막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스펙 쌓으면서 살아가는 중이야! 혹시 수험생익들이 이 글을 본다면 진짜 긴장하지말고 편안하게 풀고 왔으면 좋겠어 그리고 혹여나 점수가 잘 안나오더라도 기죽지 말고 살아가자!! 할 수 있어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