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이라 작년에 입시했었고 수능이 아무 의미 없었던 사람인데도 수능날은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체했던 기억이 난다 하루종일 속이 안 좋았는데 저녁에 가족들이랑 외식하고 체해서 길바닥에 주저앉을 정도로 심하게 체했었는데... 아무튼 평소에 시험친다고 긴장하는 성격은 아니었는데 수능은 진짜 나도 모르게 긴장을 확 하게 되더라 수능이 의미 없는 나도 그랬는데 최저 맞춰야하거나 정시로 가는 사람은 얼마나 떨리겠나 싶다 다들 노력한만큼 그대로 결실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