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쯤 독서실에서 밥먹으려고 집가는데 길가에 폰이 떨어져 있길래 경찰에 전화해서 넘겼단 말야? 그 날 모르는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덕분에 폰 잘 전달 받았다고 정말 감사하다고 사례를 하고 싶다고..해서 내가 그냥 괜찮다~잘 전달 받으셔서 다행이다 이러고 말았는데. 폰주인분이 카톡으로 실례지만 정말 실례인고 아는데 밥이라도 괜찮으시냐고 톡이 왔는데 이사람 프사보니 예전에 헬스장에서 뭐야 저 죤잘남은? 이랬단 사람인더야..???? 그래서 계속 연락 주고 받다가 그분이 먼저 헬스장 얘기를 꺼내시길래 반가워서 더 계속 연락 중이야..내일 밥먹기로 했는데 나 기분좋게 나가도 되려나? 솔직히 내 번호 저장했단게 좀 걸리는데 많이 고마우셔서 저장해 연락 주신거겠지? ㅠㅠㅠ 취준생인데 이런 들뜬 맘 가져도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