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수능 안쳐봐서 수험생 기분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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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두ㅠ

[익인2]

나도

[익인3]

걍 모의고사 보는 기분인데 좀 두근두근함

[글쓴이]

나 고등학교 안다녀서 모의고사도 안쳐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힝...

[글쓴이]

괜차나 그시간에 남들 못하는거 하고 지내가지고 ㅋㅋㅋㅋㅋ 그냥 이맘떄쯤에 항상 궁금해!!!!!

[익인3]

아니...내가 설명에 실패해서 힝인디..

[글쓴이]

3에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대충은 알겠어 나도 검정고시 쳐봣기 때문에 !!!! 난이도는 훨 쉽지만

[익인3]

글쓴이에게
오 그런 떨림일겨ㅇㅇㅇㅇㅇㅇㅇ

[익인4]

나둥

[익인5]

옹 나두 오늘 저녁부터 고3인데 한국 입시 아니어서 아쉬워....

[익인6]

맞아 나도 몰라 ㅋㅋㅋㅋ 아쉽네

[익인7]

1교시 10분만 떨리고 나머지는 똑같앙ㅋㅋㅋㅋㅋㅋ 자격증 시험처럼ㅋㅋㅋㅋ

[글쓴이]

하긴 그러긴 하게따 ㅋㅋㅋㅋㅋㅋㅋ 긴장할 틈도 없이 문제 풀어야 할 거 같기도 ,,

[익인7]

홀 나도 검고생인데 검고랑 진짜 비슷한 느낌이야 국어 첫장은 무섭고 손떨리는데 점점 괜찮아짐ㅋㅋㅋㅋㅋ

[글쓴이]

생각해보니까 나도 검고치는 날 학교가면서 파란만장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 종치는 줄 알았는데.... 잊고 지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맞쥐 맞쥐 나도 검고 2회차에 쳐서 이번에 못치면 1년을....!!! 이러구 손떨렸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7에게
아 나도 ㄱ ㅡ랬던듯 그기분 알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걸 재수할 순 없어!!!!!!!!!!!!!1 이런 기분이었는데 생각보다 쉽더라고 ^^,.,,머쓱

[익인7]

글쓴이에게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쥐맞쥐 진짜 머쓱했음ㅎ...완전 긴장했는데 술술 풀리고 어라... 나 뭐한거지 ㅎ 이느낌

[글쓴이]

7에게
글고 그그그 나오면서 답지 주는 거 기억나???? 우리만 그런거 아니겠지? 암튼 그거 보고 이사람들은 대체 답을 어케 아는겨????? 하면서 신기해했어

[익인7]

글쓴이에게
헐 나도 그랬는데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그거 어떻게 안거래,,??????? 나도 이제 다시 기억났어 이 사람들 뭐지 햇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직도 뭔지 모름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7에게
그거 무슨 대형 학원인가 뭔가 아무튼 그런데서 정리해서 뽑아가지고 전단지처럼 나눠줬던 거 같아...!!!! 나도 진짜 아예 잊고 살았는데 얘기하면서 기억나서 너무 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글쓴이에게
맞아맞아 검고 학원 중에 대형 학원 같은데서 막 나눠줬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전단지 뽑아서 돌릴 시간까지 어디있던거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두나두!! 완전 신기!! 지금은 모하구 지내?!?!

[글쓴이]

7에게
근데 내 기억에 점심시간에 시험 안칠거 같은 선생님처럼 보이는 분들이 학생들이랑 운동장에서 밥 먹었거든...? 관계자들은 들어올 수 있낰ㅋㅋㅋㅋㅋ 처음부터 시험지가 유출될 거 같진 않고.... 나 유학왔어!!! 예체능이라 성적 안중요한 학교라서 일찍 입학하려고 본거거든

[익인7]

글쓴이에게
홀........... 그럴수도 있겠다 선생님처럼 보이는 분들이 같이 밥 먹으면서 고런...... 나는 그거까진 못봤는데 관계자들은 들어올 수도 있나보다 나는 검고 칠때 배치운 망해서 주변 어른들이 시험지 보여달라구난리쳐서 거절한다구 시달린다고 아무것도 못봤엌ㅋㅋㅋㅋㅋㅋㅋ오와 익은 유학 때문에 일찍 입학하려구 본거였구나 대단하다ㅜㅜㅜㅜㅜㅜㅜ 완전 멋있음!!!!!!!!! 진쫘 미리 생각하구 설계해서 검고 보는 애들이 제일 멋있도라 나는 생각없이 봤어ㅋㅋㅋㅋㅋㅋ

[글쓴이]

7에게
헐 무슨 시험지를 보여달라 그래 참낰ㅋㅋㅋㅋㅋ 나 시험장 갔을 때도 진짜 나이대별로 사람들 다양해서 좀 신기한 기분이긴 했던 거 같당 근데 나도 갑자기 이렇게 된 거였어 고등학교 어디 가느니 어디 가느니 담임쌤이랑 엄청 고민하고 설명회?듣고 이러다가 갑자기 검고치고 유학갈거라고 선언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내 인생이 이렇게 될줄 몰랐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은 학교 다니다가 자퇴하고 검고 친거야?

[익인7]

글쓴이에게
진짜 신기하지 나도 처음 겪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 또래라 단호하게 말하지도 못하고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생각보다 나이대별로 다양해서 엄청 신기했어 완전 어린애도 있구 초등학생도 안되어보이는ㅋㅋㅋㅋ 홀 그래?! 멋있다 설명회 듣고 바로 선언한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선언하고 그걸 지키다니!! 너무 멋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웅 나는 학교 1학년 초반까지 다니다가 수능 치겠다구 자퇴했어... 지금 생각하면 수시로 가지 정시 그거 해보겠다고 ㅎ !! 그래도 대학 빨리간건 나름 좋아서 후회 안하긴 해 ㅌㅋㅋㅋㅋㅋ

[글쓴이]

7에게
아니아니 고등학교 설명회 ㅋㅋㅋㅋㅋㅋ 유학은 입시 선생님이 제안하셔서 결정한거야!! 나도 대학 빨리 온거 진짜 잘한거같아 고등학교 추억 고등학교 친구는 없지만 남들보다 몇년 번 기분이고 ㅋㅋㅋㅋㅋㅋ

[익인7]

글쓴이에게
아아아아아 고등학교 설명회였구낭 입시 선생님 도움이 컸네!!!!!! 맞아맞아 당시에는 씁쓸한데 지나고나면 추억이랑 친구는 대학교 와서 사귀어두 되고 ㅋㅋㅋ 물론 남들 술 마실때 못먹는건 쫌 아쉬웠어 ㅎㅎㅎㅎㅎ

[글쓴이]

7에게
와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 와서 진짜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났어 졸업하고는 어케될지 모르지만ㅋㅋㅋㅋㅋ 근데 아예 처음부터 안마셔버려서 그런지 나는 지금도 거의 안마시는 편이라 이것도 나름 장점인거같앜ㅋㅋㅋㅋㅋㅋ

[익인7]

글쓴이에게
나도나도!!!! 진짜 그거 때문에 더더욱 후회 안되는것 같기도 해 대학 친구는 비지니스라는 말 때문에 무서웠는데ㅌㅋㅋㅋㅋㅋㅋ 물론 나도 졸업하고는 어케 될지 모르는 일이다만 ㅜㅜㅋㅋㅋㅋㅋ 홀 정말?!?!?! 나도 쫌 그랬어야 했는데 ㅎ 성인되자마자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싸돌아댕김...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다른 친구들은 술 조절할즐 아는데 나만 못하니까 맨날 추태 부리고ㅜㅜ 민폐 쩔었으

[익인8]

나도 수능은 안쳐봐소 ㅠ 궁금하긴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