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지인네 엄마가 자길 질투하고 괴롭혀서 힘들다는데 자기가 살빼서 꾸미고다니니 숨쉬듯 잔소리해대고 운동할때 숨소리 듣기싫다고 소리지르고 옷 새로사면 옷 가지고도 잔소리하고 그런대 살빼기 전에도 잔소리가 많았지만 빼고나니 더 난리라고 엄마 입장에선 숨소리나 옷이 정말 별로라 생각해서 그런거아닐까 했는데 정말 질투해서 그러는 경우도 있을까 싶어서. 우리엄마도 내가 뭔가 새로운걸 시작하거나 새옷 사면 태클이 장난아니었거든 첨엔 나 생각해서 그러는건데 내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나 싶고 주눅들다가 우울증 심하게 와서 자취하고 따로살면서 자주 안 봐 아무리 돌이켜봐도 엄마가 왜 그랬는지 이해를 못하겠어 나이들어 적적하신데 아빠랑은 늘 사이가 안좋으니 계속 나한테 연락하시는데 만나면 또 여자애가 왜 이렇게 사녜, 예쁜옷 좀 입어라뭐라 만나자마자 이런 잔소리 들을거 같아서 무시하지만 한편으론 죄송하기도해 다른사람들은 나이들고 떨어져살면 독돈해진다는데 나는 엄마랑 우리가족들 만나는게 무서워 엄마는 정말 날 사랑한게 맞을까. 사랑했지만 단지 표현이 거칠었던걸까.. 생각이 많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