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도 겨우...그나마 프레임 짧게 나온 오빠 침대 물려받아서 벽과 벽 사이 완전 딱맞게 욱여넣었고 남은 공간에 쿠팡에서 작은 책상 사서 놓으니까 걸어다닐 공간 아예 없더라 너무 좁아서 의자도 어제 빼버렸고... 책상이랑 침대랑 맞닿아서 그냥 거기 앉아서 하려고 빼긴 했는데 허리아파서 또 짜증나고... 애초에 방 용도가 아니고 주방에 딸린 다용도실 용도 방을 받은 거라 그런지 베란다쪽인데다 외풍도 심해서 결로에 곰팡이에 남방도 잘 안 돌고 그냥 방 보면 벽지도 다 찢어버리고 가구도 부수고 창문도 깨부수고 죽어버리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