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꼰대야?..... 11꼰대다 22꼰대아니다

길가다가 초등학교 4~5학년 돼보이는 여자애를 보게됐어 

근데 얼굴에 비비부터 시작해서 아이라인 눈썹 틴트 안한 게 없는 거야 ㅜ 

그래서 너무 놀랐어 

 

내가 지금 20대 초반인데  

나 다니던 초등학교는 화장하는 여자애들이 없었거든... 

 

어린애가 뭔 화장이야~~! 

이런 느낌이 아니라 

 

헉 벌써부터 화장하면 피부 상할 텐데..ㅠㅠ 얼마나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하면 초등학생 때부터 화장을 하게 됐을까.. 

이런 생각에 마음이 안좋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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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른들 다 그 생각할걸 ㅠ 애기들이 화장품 접하기가 넘 쉬워졌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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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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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애한테 한소리 하면 꼰대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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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말하는거아니면 꼰대는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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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말라구 뭐라하는 거 아님 괜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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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안함됐지 누구나 할수있는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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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생각했는데 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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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개꼰대 어린애들이 화장하면 뭔 어린애들이 화장이야 어른인척하려고 별걸 다따라하네 이런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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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쓰니는 꼰대 아닌거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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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걔한테 말하면 꼰대인데 생각정도는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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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그런 생각 정도는 들 수 잇는 거 아닌가??

[익인13]

솔직히 12~13살까진 화장 금지해야한다고생각함ㅎㅎㅎㅎ 그정도도 이해 못하면,,난 꼰대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