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학원 인포메이션 일했는데 이상한 사람 오조 오억명 만났어.. 딸때까지 무료로 수업해줘야하지 않냐, 우리 애가 왜 떨어졌냐.. 공부 못했으니 거기 앉아있는거 아니냐(님보단 잘했을걸요ㅜ), 아가씨가 멍청한것 같은데 왜 수업을 이렇게 잡아줬냐(수업 잡을때 이 일정 맞냐고 물어보고 종이에 체크도 해줌ㅜㅜ) 거기다 애초에 우리나라 운전면허 기본 수업이 너무 짧아서 솔직히 잘하는 사람이나 한번에 붙는건데ㅜㅜ 내가 법을 만들었냐고요ㅜㅜ 그리고 운전면허 학원들 주변에 자꾸 없어져서 미어터지고 일은 주6일제고.. 관두긴 했지만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 물론 진상 오브 진상은.. 나도 참지 않긴 하지만(다른 수강생도 피해보니까) 정말 너무 고통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