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진짜 이거 적으면 이야....
1. 나한테 영상 찍자고함.
2. 피임 안하려고함.
3. 본인 취향 요구 (ex. 머리묶어달라, 나는 ~한 화장이 좋아)
4. 진짜 레알 본인 얘기만함. 내 일상에 무관심. 심지어 아프거나 그 전날 싸웠어도 어떠냐고 잘 안물어봄.
5. 일얘기도 직장욕 상사욕만 함. 생산적인 이야기 x
6. 일에 스트레스 받으면 내 목소리 조금만 다운되도 나한테 짜증내는거냐면서 욱함.
7. 본인은 나를 그렇게 개무시하면서 어디가서 본인이 생각하기에 예의 바르지 못한 어르신이나 직원만나면 화나는게 막 얼굴에 보임.
8. 지가 다 쓰고는 돈 없다 적자라함. 레알 전날 지가 26만원짜리 패딩이랑 코트 2개나 사놓고 월급 다썼대 ㅋㅋ내가 너무 힘들면 적금을 조금 줄이라그러면 그렇게 해서는 돈 안모인다고함.
9. 자기 여혐이었다 이런얘기 아무렇지 않게 내 앞에서 함. 직장이 여초라서 싫다 여혐 또 생길거같다. 이래서 여자를 뽑으면 안된다. 성차별한다. 자기 남자라고 ~시킨다 어쩌구 저쩌구 남녀 갈라서 엄청 불평불만 많음.
10. 자기 경제관념있다 그러면서 나한테 돈 무진장 아낌. 솔직히 사귀면서 다 합치면 내가 더 많이 썼을듯... 우리 동갑이고 나 대학원생 애인 직장인
11. 좀 싸울거같으면 자기 기분나빠서 시간 필요하다함. 회피 무조건 회피. 지 기분 안풀리면 전화도 하기 시름.
12. 본인이 되게 괜찮다고 생각함. 솔직히 같잖음. 좀 생긴거 인정. 그치만 그정도 아님. 자기 되게 독립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기적인거임.
13. 정말 나를 우습게 아는거 같은 발언 많이 함. 연애는 시간낭비 돈낭비 감정낭비라는둥...그돈으로 페라리 타고 다니고 싶다는둥.
14. 나 대학원 졸업하고 취직하면 초봉이 꽤 쎈 전공임. 자기 그러면 셔터맨 시켜달라면서 내 연봉 30퍼 요구. 모든 가사 자기가 전담하겠다해서 육아도 할거냐 하니까 애기 있으면 50퍼 요구. 무슨 장사하나 싶었음. 입주 가사도우미 써도 내 연봉 10-15퍼정도면 완전해결함...
진짜 더 많은데 한테 무슨 욕을 더하나 싶어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