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3700원짜리 과자와 1500짜리 아이스크림을 들고 옆에 있던 남친에게 '5000원이 넘나?'하고 물어봤는데
카운터에 연세대 과잠을 입은 직원이 피식하며 비웃었다.
나는 아무 생각없이 호주머니에 넣어둔 예일대 과잠을 꺼내 입었고 주변에 있던 손님들이 기립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