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1년동안 수능 5000만원

지원해준거면 못 사는 집은 아니지? 친구집 얘기임

[익인1]

당연

[글쓴이]

걔 하는 말 들어보니까 다른 애들이랑 크게 다른 걸 못 느끼는 거 같아서. 기숙사학원 들어가면 다 이정도 나온다고 하길래 내가 이상한 건가 했음.

[익인2]

당연하짘ㅋㅋㅋㅋ..

[글쓴이]

ㅇㄷ

[익인2]

한 달에 400 넘게 투자하는데 그냥 그 친구가 물가를 모르는 게 아닐까

[익인2]

난 한달에 교육비 50도 안 들었다고 얘기 해죠 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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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ㄷ

[익인4]

항상 그렇다고 보기는 어려울듯...?
집에 돈 없어도 수능에 돈쓰는 부모분들 많이봐서

[익인9]

222

[익인5]

1년에 5000이면.. 85만원씩 매달 5년을 넣어야 5000만원 생기는데

[익인6]

오천이나 해줄게 있나...?

[글쓴이]

기숙학원비만 한달 350정도 였고 그 제외 편의점에서 쓰는 카드비, 교재비+ 논술학원비 이런 거 포함해서 5000나온 거 같아

[익인7]

재수면 천,이천 우습게 깨지긴하는데 보통 오천까진 안 갈텐데...

[글쓴이]

윗댓 봐주라

[익인8]

기숙학원들어가면 보통 3000~4000이야 5000까지는 절대 안가는데 좀 과장한 것 같아
근데 나도 기숙학원 다녔는데 대부분 잘사는 애들 투성이라 당연하게 느꼈을 수도 있어

[글쓴이]

윗댓 봐줘

[익인8]

오천이면 일반적인 기숙보다는 많이 나온 것 같아 근데 얼마이든 기숙에 잘 사는 애들 많아! 어느정도 사는 친구인 것 같은데?

[글쓴이]

강대 기숙이라서 그런가 좀 많이 나왔나봐 평소에 사는 건 그냥 남들보단 부모님이 이것저것 잘 사주시는 구나 라고만 생각했어서.. 자세히는 모르겠어 돈 얘기를 잘 안 하다가 이번에 하고 좀 충격먹어서

[익인9]

자취하면서 재수하면 5000 우습다

[글쓴이]

그른가 기숙사 생활해서 그렇게 느낀 건가..

[익인10]

기숙학원 나도 300주고 다니긴했는데 거긴 진짜 잘사는 애들이 오긴해서 비교하면 못산다고 생각이 들긴할것같아 난 진짜 평범한 시골에서 살아서 거기 애들이랑 사는 세계가 달랐어

[익인8]

맞아 금수저들 많드라 나도 아느정도 사는 편인데 평범한 거더라ㅋㅋㅠㅠ

[익인10]

대화하는데 우리집 잘 살아 이렇게 얘기하는것도 아닌데 같이 며칠 있어보면 아 얘네집 잘 살구나 당연하게 알게됨

[익인10]

나 꿈이 경찰이라 우리 삼촌 전에 경찰총장했는데 나중에 학원나가면 소개시켜줄게 하는 친구도 있었어

[익인11]

나도 당연히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내 사촌 4000 깨졌는데 못살진 않지만 잘살진 않더라 걔 부모님이 둘다 걔 재수에 목메서 살던 집 이사까지 하고 있는돈 없는도 끌어모아서 지원한거였어

[익인12]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