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한테만 엄청 엄격한 성격은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남들한테는 너무 관대한데 스스로에게는 엄청 엄격해 

 

실수하거나 잘못한거 있으면 그거에 대해 오랫동안 얽매이거든 ㅠ 

' 나 진짜 멍청한 가보다, 정신차려야지, 이럴거면 나가 죽어라 '하고 스스로 계속 압박감 주게 돼 

남한테 피해주는거 너무너무 싫어해서 내가 조금이라도 해가 되는 일 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고 죄책감도 느껴... 잡생각도 많아지고 ㅠㅠㅜ

[익인1]

헐 나도... 뭐 실수 하나만 해도 속으로 자책 엄청 많이 하고, 길 걷다가도 내가 한 실수 생각나서 나 자신한테 엄청 화나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마쟈 ㅠ실수 하나 하는 날은 그 날부터 불면 30시간이야

[익인2]

스스로 너그러워지도록 연습히는 거 밖에 없지 뭐 순간 화나고 짜증나더라도 그럴 수도 있지하고 계속 생각해 언젠가는 진심으로 생각하게 될 수 있을거야 오래 걸리긴 하겠지만..

[글쓴이]

지금 당장 확 바뀔 순 없겠지만 노력은 해봐야겠엉 ㅠ...댓글 너무 고마워 ! :)

[익인3]

나도...지금 아파서 학원 이틀연속 빠졌는데 조금 살아나니깐 열심히 하기로 다짐해놓고 이런 내자신이 한심해져서 자기혐오에 빠짐...뭔가부끄럽고ㅋ....짜증나졌어 갑자기

[글쓴이]

마쟈 ㅠ 그 감정 느끼는 순간부터 손에 암껏도 안쥐어져... 근데 익인이 건강 잘 챙교 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할 수 있는 만큼부터 시작하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