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2년차고 지금 결혼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내나이는 29이고 애인나이는 32살이야
나는 승무원하다가 지금 휴직하고있구 모아둔 돈은 4천정도돼, 애인은 모아둔 돈 7천만원정도에 서울에 자가로 빚없이 증여받은 10억정도 되는 집 하나 있어.
애인 얼굴도 잘생겼고 몸도 좋고 직장도 증권사 백오피스라 연봉 7천정도는 돼, 스펙은 너무 좋은데 문제가 하나 있다면 성격적인거거든?
나는 되게 개방적인 편이고 애인은 되게 보수적인 편이란 말이야. 그런데 연애하기 전에 애인한테 과거 썰 푼거, 그리고 연해할때 실수로 휴대폰에 저장된 술먹고 취해서 남자랑 놀고있는 사진을 들킨적이 있는데 둘이 싸울때 되면 어김없이 항상 그 이야기를 꺼내와서 상처를 주거든?
그래서 이남자랑 사귀어도 계속 저런거에 시달리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고있단 말이야.
익들이 봤을때는 결혼까지 가도 될것같아?
내 나이도 있고 해서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하지만 과거이야기 계속 나오는게 마음이 진짜 불편해
솔직하게 한마디씩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