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한테도 예민하고 마음 쉽게 상하는 익들있어??‼️

내가 그런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친구한테도 정을 완전히 주지도 못하겠고 어느날은 그친구가 너무 좋았다가 또 어느날은 기분나빠서 어지기도하고..(물론 티는 안냄)  

나도 그 사람들에게 완벽한 사람은 아닐거라는걸 넘 잘알아서 딱히 마음에 두고 살아가진않는데 이런내가 가끔씩은 싫어진다 ㅠㅡㅠ .. 만약 마음에 안드는 부분들이 있을때마다 손절했다면 내 친구들 아무도 없을거같아.... 원래 인간관계가 다 이런걸까???ㅠㅠㅠㅠ 요즘은 그냥 내가 그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이 상했으면 내 잘못이 아니라 그 사람이 별로인거다하고 최대한 날 챙기려고하는데 그것마저 내가 이기적인게 아닐까햐는 생각도 들궁... 내가 새벽이라 심란한가봐 ㅜㅜ

[익인1]

난 친한 사람한테 더 쉽게 상처 받아ㅠㅜ

[글쓴이]

헉 ㅜㅜㅜ 진짜 ㅠㅠ 흑 .. 사람한테 상처받고 감정상하는거 진짜 싫다...

[익인2]

나도 예전에는 그랬었는데.. 마음 고고 안 그러게 됨

[익인2]

에엑ㄱ 마음 고 쳐 먹 고

[글쓴이]

혹시 어떤식으로 고친거야??ㅠㅠ

[익인2]

음.. 어떤 일 겪고 나서 인간관계 다 부질없구나? 이런거 씨게 느낀다음 그런거에 연연해하지 않기로 했어 나만 손해니까

[익인2]

친한 친구여도 막 마음 다 안 열고.. 그렇게 좀 방어적으로 변했음 그러면 서운할일도 더 적어질테니까

[글쓴이]

2에게
아 맞아ㅠㅠㅠㅠ 나도 요즘 그런식으로 변하고있는것같아.. 원래 친목에 큰 의지는 안했는데 요즘들어 더 내가 더 우선이되고 인간관계에 크게 의미부여안하려는거같다..

[익인3]

내 친구같댜.... ㄱㄴ데 좀 생각이 너무 많은 것같기도하더라ㅜㅜㅜ 혹시 infj 뭐 이런거니,,,

[글쓴이]

노노 전혀 아냐ㅠㅠㅠ 나 esfp야.... ㅋㅋㅋㅋㅋㅋ ㅜ

[익인4]

나랑 진짜 똑같다...너무 힘들어
나는 심지어 옛날 일도 다 기억나서 뭐 하나 기분 나빠지면 관련된 친구의 전적들이 다 떠올아서 괴로워

[글쓴이]

헐 나도ㅠㅠㅠㅠ 쿨해지기기 쉽지않다.. 이젠 그냥 가끔 연락하는 적당히 거리를두는 관계가 좋은건가싶어ㅠ

[익인4]

나도 그래서 친구들 카톡 2주째 1도 안 보는 중 ..한 명이라도 나한테 상처 안 준 친구가 없어서 ㅠㅜㅜ에휴 갑자기 넘 생각이 딥해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