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용돈 한달에 5만원인 새내긴데 화장품 옷 책 같은거 사고 약속 나가는데 너무 부족해서 엄마한테 도움 요청하면 날 엄청 뭐라해 근데 소비관련해서 뭐라하는게 아니라 평소에 맘에 안 들었던 걸로 엄청 뭐라해 공부열심히 안해서 수능 못본거 대학가기전에 맨날 12시에 일어나고 빈둥대는거 방청소 안한거 이런 거.. 싹 다.. 진짜 .. 내가 범죄 저지르고 온 것마냥 소리 지르면서 뭐라하고든 그게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학생때까지 참다가 기숙사 가서 살고싶다했다가 혼났어.. 여튼 그정도로 스트레스받고있는데 내가 돈이 부족해서 알바를 하고싶어도 요즘 안 구해지니까 쿠팡이랑 편의점 주말 야간알바를 한다고 했거든? 근데 그건 또 싫대.. 절대하지마래 그리고 내 동생은 엄마한테 돈 타서 잘 쓰는데 걔가 알랑방구 뀌고 엄마가 뭐라해도 살갑게 구는 성격이라 그렇다고 나도 좀 그렇게 해보라는데 성격상 그게 안돼..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