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고 이번에 다니던 학원 다 끊었어 ( 수시 전용이라서 ) 우선 다른 과목 혼자 해보겠다고 인강 결제했는데 영어는 진짜 혼자 안 될 거 같은 거야 엄마도 학원 하나 정도는 다녀라 해서 2주 체험 뭐 해봤는데 다닐까 하다가 나랑 안 맞아서 내가 과외 알아봤어 이 주변 과외 구했고 엄마가 제안한 금액보다 저렴해서 마음에 들어서 말했는데 내 앞에서 언제는~ 혼자한다고 그러고, 과외는 필요없다고 그러더니 이제 와서? 이러는 거야 근데 난 분명 엄마가 지원해준대서 알아보고 온 거잖아 그리고 전부터 영어는 혼자 안 될 거 같다고 몇 번을 말해서 다 알텐데 나 혼자 다 알아보고 말 꺼냈더니 저런 식으로 말하니까 기분이 너무 나쁜 거야 난 해준다고 해서 했던 건데 앞에서 그렇게 말하니까 돈이 아까운가 싶기도 하고, 되게 비꼬는 기분 들고 그래서 싸웠는데 내가 예민한 거야? 솔직히 예민해 보이긴 한데 ; 진짜 저렇게 느낄 수도 있는 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