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천일 가까이 연애하고 헤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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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자주 보는 걸 좋아하고 소소하게 만나는 걸 좋아해. 근데 전 애인은 직업상 멀리 떨어져있거든 한번 갈때마다 비행기 아니면 버스로 6시간은 가야하고. 내가 이걸 되게 지쳐해서 한번 고비도 넘겼고 결국 내가 힘들어서 헤어졌는데 뭐 내가 이기적인 탓이겠지. 근데 내가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자꾸 생각나고 꿈에 나타나 진짜 나 미친X겠지...

[익인1]

그 사람이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니까 그럴 수 있어 ㅠㅠㅠㅠ 그치만 상황이 변함 없다면 돌아가도 달라지는건 없겠지... 참 상황 이별 한 사람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 ㅠㅠ 좋아하는데 헤어져야하는게 상상이 안가

[글쓴이]

맞아 돌아간다고 해도 아마 크게 싸우고 헤어질 거 같아서 서로 좋게 헤어지긴 했어... 근데 내가 미련이 남더라 결국 다시 돌아가고 제자리 일텐데...

[익인2]

나랑 비슷하다.. 나도 꿈에 자꾸 나와서 미치겠어ㅋㅋㅋㅋ

[글쓴이]

하,,, 너무 미련만 생기게 한다,,, 내가 그냥 참아볼걸

[익인3]

그사람은 혹시 다른 사람 생겼어? 아직 그사람이 싫은게 아니라 단순히 장거리 연애문제라면 잘풀고 맞춰서 사귈수있을것같은데! ㅠㅠㅠ왜냐면 나도 쓰니랑 상황이 좀 비슷했거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