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집와서 보니까 애가 없는겨.. 근데 온 집이 난장판에 창문은 다 열려있고 대문까지 활짝 열려있고 ㅠㅠ (아파트 아니었음 ) 그래서 전단지 붙이고 울고 불고 생난리 다 피웠는데도 결국 끝까지 못찾았얶다... 그게 벌써 5년 전 ㅠㅠ 친구들은 다 워낙 길냥이로 오래 살았어서, 스트릿 습성이 남아서 그런거라고 너무 자책하지 말라했지만 자책감 안들수가 읍써.. 사실 갤러리 보다가 우리애기 봐서 걍... 하는 말...... 너무 속상하고 걱정되는데 보고싶어서 미치겠어 그렇다고 또 키우기는 무서워ㅜ한번 이런 일 겪으니까 ㅠㅠ 잘 지내는거니 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