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말싸움 한지 한달 넘었는데 아직도 나 아는채도 안함^^💩💩💩

말싸움 하고 한달 넘었음,, 

서로 잘못한 거라 

그냥 시간 지나면서 차차 풀리길 바랬다 ㅋㅋㅋ 

내가 말 걸고 그래도 아직도 대답도 안하고 대꾸도 안하고 ㅋ 

진짜 필요한 말 외에는 반응 절대 안함  

평생 나한테 이렇게 반응 하기로 맘 먹었나,,,? 

평생 이렇게 살려고 하는 건가,,,? 

방금도 엄마 퇴근해서 왔어요~? 했는데 쳐다도 안보고 대꾸도 안함 ^^ 

동생한테는 평소처럼 대하는 거 다 보이고 들리는데 너무 기가 찬다,,,,,ㅎ 

살다보면 싸울수도 있는거지,,,,진짜,,,,,,,,하

[익인1]

헐 한달이면 너무심하신디....

[글쓴이]

에휴...자취도 못해서 계속 이 좁은 집에서 같이 살아야 하는데 숨막혀 죽을 것 같다

[익인1]

ㅠㅠ 쓰니가 저렇게 말거는건 그래도 화해하고싶다는 의미인데.. 이런말하기 좀그런데 어머니 반응 너무 유치해... 너가 한수접고 죄송하다고 사과해라 이런건가ㅠㅠ.....하 답답하다 쓰니 스트레스받지않았음해...

[익인2]

난 솔직히 사안의 경중을 떠나서 이런건 무조건 부모 잘못이라 생각함 심지어 쓰니가 먼저 인사도 하고 했는데도 그러시냐..

[글쓴이]

하 나도 그렇게 생각해...ㅎ
자식이랑 이렇게 자존심 싸움해서 남는 게 뭔데...
내가 먼저 화해하자는 의미로 반응 먼저 해도 저러고...
자식 마음 갉아먹기만 하네 ㅎ

[익인2]

나같으면 엄마 얼굴 마주보고 나랑 연 끊을거냐고 할래 하 너무 감정적인가 어무니 너무하셔ㅠ

[익인3]

난 동생이랑 8년째 말 안함 ㄱㅊ

[글쓴이]

하....난 그렇게 살기 싫어..

[익인4]

우리아빠는 세달갔어.. 최대한 내 잘못이다, 이러이러해서 속상했냐, 잘못했다 하면서 빌었음 왜냐면 난 아직 능력도 없고 독립도 못해서... 그 상태로 계속 살 수도 없다고 느꼈고..어머니 갱년기면 더 오래갈 수도 있겠다 그래도 계속 두드려야해

[익인4]

그 나이가 우쭈쭈 오래 해주면 풀려

[글쓴이]

진짜 이번에 몇달 뒤에 풀리던
이젠 다시는 싸움 안한다....정신병 걸릴 것 같음.....이번이 마지막임..진짜 다시는 죽어도 말싸움 안함..걍 내가 이젠 무조건 참을려고
나도 너 처럼 경제적 능력 없고 부모님 자본 밑에서 사니까 진짜 눈치보이고 숨막혀 죽을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립도 못하는 처지라 내가 을이야 ㅋㅋㅋㅋㅋ 하 짜증나 ㅋㅋㅋ

[글쓴이]

세달이라니....이제 두달 남았네...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망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쭈쭈도 못하는 분위기임 ㅋㅋㅋ
내 눈 쳐다도 안봐 ㅋㅋㅋㅋㅋ

[익인4]

화이팅ㅠㅠㅠㅠㅠㅠㅠㅠ 난 괜히 아빠가 좋아하는 안주 해놓고 드실래요? 하고 반응 없으면 좀 많이 해서 남았는데 드실거면 데워드세요 하기도 했고 좋아하는 간식 채워넣기도 하고 그랬음... 그냥 하루 한번은 말걸으려고는 했고...에휴 너나 나나 준비해서 빨리 독립하는 게 답인거같아 같이 힘내자

[글쓴이]

에휴,,,진짜 요즘 독립이 너무 하고 싶다,,, 점점 같이 살수록 싸우기만 엄청 하는 것 같음 너도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