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인건지 아니면 정말 무슨 큰 문제가 있는건지
나는 매일 아침 기분이 다르고 좋을때는 내가 먼저 막 연락이나 얘기도 잘하고 하다가 아닐때는 아예 연락두절되고 누가 얘기하면 아.. 오늘은 아무랑도 얘기안하고싶어 좋은말 못할것같아 그냥 맞장구도 피곤해.. 할때 있거든
나 스스로는 되게 큰 단점이라고 생각해서 안그래야지 고쳐야지 몇년동안 생각하고 노력도 해보는데 역시 힘들어 특히 그날 그날 기분 컨트롤하는게 내가 좋아하는것들로 기분 달래려고 해도 그게 도움이 안되는 날들도 있고 그걸로 괜히 잡생각들이 많아져서 역효과일때도 있고
기본적으로 내 안에 우울이 약간 있는것 같기도하고 아님 그런 성향 같기도하고
그래도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하고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한테 잘해야하는건 맞는데ㅠㅠ
남들도 매일이 같은텐션일수 없겠지만 그래도 참 꾸준하게 주변에 잘하는 사람들 부럽기도 하고 어떻게 그러는건지 태생이 그렇게 태어난 사람들인건지 속이 어떤지 궁금한데 물어보기도 그래..
그냥 그렇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