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진 않은데 우울증일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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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우울한걸 모르는거 아닐까? 아님 심적으로 불안한게 있나?ㅠㅠ 상담 받아보는 거 나쁘지 않을 거 같아

[글쓴이]

심적으로 신경쓰인다거나 하는 일은 없는거 같은데
내가 좀 둔한편이라 무슨일이 있으면 몸살 난다던가 몸이 먼저 아픈스타일이라 나도 내가 뭐가 신경쓰이는건지 종잡을수가 없어ㅠ

[익인2]

그럴수잇지 ㅇ일단 생활패턴에 저렇게 큰변화가 온거면 무작정 우울증!이 아니어도 무슨 심정의 변화가 있을거니까 상담받아보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아

[익인3]

자기도 모를 수 있음.
나도 지나고 보니까 그때 우울했었구나..하고 깨달았었음.

[익인4]

그냥 나이가 들면서 입맛도 변하고 성격도 변하잖아 감수성이 풍부해지거나 메말라지거나 등 우울증은 아닌거같아 의심되면 병원 꼭 가구!

[글쓴이]

일단 내 선에서 노력해보고 평소대로 안돌아오고 스트레스받으면 상담 받아볼께!!

[익인5]

응 가능하다고 생각해 눈물나고 예민해지고 하는것 자체가 나는 우울함을 느끼는 행동들인것 같아서.. 스스로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스트레스가 제일 위험하니깐.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 받아보는것도 좋을거같아 아니면 친구들이나 가족들이랑 ㅇㅒ기해봐도 좋구 누구랑 이런 얘기를 나누는것 자체가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

[글쓴이]

그래서 요즘 햇빛도 좀 보려고 노력하고 일부러 알람 맞춰서 해지기 전에 일어나보고 하는즁이야 ㅠㅠ

[익인5]

햇빛보는거 되게 좋더라구!! 잘하구있당 쓰니

[익인6]

나도 비슷했는데 일단 상담 받아보면 우울증 일 수 도 있지만 나는 내가 미웠던거 같아 그래서 나 스스로 급적?으로 화 났다가 혼자 멀쩡해지고 그러던데 처음엔 처방 받아서 약 먹다가 지금은 좋은거 많이 찾아보고 자존감을 높이려고 노력 중이야!

[글쓴이]

자존감 중요한거 같애
정신의학과 가는게 흠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정말 문제가 있는거 같으면 가서 상담받고 치료 받고싶데
별일도 아닌데 혼자 오바하는걸까봐 좀 망설여져

[익인6]

나중에 시간 있을때 메모에다 하나하나 거미줄처럼 생각을 적어 봐! 나도 적다가 내 생각을 쭉 읽어 봤는데 가서 이 내용을 털어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더라구, 주위 사람들 말 들어도 결국 내가 별일이라 생각 되면 가게 되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