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라 요새 예민한지 뭐 알려달라고하셨는데 5번을 말해도 못 알아듣고 계속 우기셔서 손등 톡톡 치면서 잘들어보라고했거든 그랬더니 갑자기 소리지르고 욕하면서 왜 때리냐고 내가 니 자식이냐고해서 왜그러냐고 알려줄테니까 잘들어보라고했더니 식탁 흔들고 소리지르면서 그만말하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냥 싹싹 빌고 사과하고 방 들어와서 울었거든 2시간 뒤에 들어와서 미안하다고 너도 앞으로 그렇게 하지말라고 맛있는거 사주셨거든 근데 그 화내는 모습이 자꾸 떠오르고 내가 비는 장면이 계속 떠올라서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