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놀이 나만 당해봄?

  글 내용 보기  

[익인1]

나는 말로만 들어봤는데 진짜 별 같잖은 놀이들이 다 있더라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놀이가 아닌야 진짜ㅜㅜㅜㅜ누가 이런거 생각해낸걸까

[익인2]

헐 ㅋ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당해봄 마지막에 소름.... ㄹㅇ 엌케 레파토리가 똑같냐
나도 그때 쭈볏쭈볏가서 내가 뭔 잘못한거 있냐고 말로 해주면 안되겠냐고 우니까 야 몰카였어 ~~울지망 뚜욱~^^ 이러고
진짜 그 하루내내 내 어떤 행동이 쟤넬 고깝게 만들었던걸까 생각 엄청하고 ㅠㅜㅠ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음악실 이동수업할때도 지들끼리 얘기하면서 훽 가버리고, 자기네들끼리 앉곸ㅋㅋㅋ급식도 같이 줄서서 받고 모여서 먹었는데
급 나빼고 지들끼리 줄서고.....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익도? 그니까ㅜㅜㅜ쉬는시간에 혼자 앉아서 내가 뭘 잘못했지 뭐 실수했지 앞으로 학교생활 어떡하지 생각하면서 하..그 날은 이동수업이었지만 체육수업까지 있었으면 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도 못한다 몰카를 누가 이런걸로 해..

[익인2]

몰카는 무슨놈의 몰카야 걍 따돌릴려다가 애가 우니까 몰카였습니다 ~ 이...... 하는거지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릴때인데 애들 겁나 영악했다..... 그딴식으로 애 하나를 궁지로 몰고, 따돌리고;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나로 정해진 것도 주말에 놀고 헤어질 때 나먼저 빠졌거든 그 때 무리중 한명이 얘 몰카 해볼래? 하면서 짠거래..나중에 다른애가 말해주더라..아마 그날 내가 수업 끝나고 안다가갔으면 그대로 떨궜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

[익인2]

와.... 쓰니 너 나냐 아니면 그 레파토리가 인기였던거냐
나도야 ㅋ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같이 놀다가 ,엄마랑 옷사러가기로 했어서 먼저 빠졌는데 ㅇㅇ 그뒤로 타겟 나로 정한거라고...
쓰니때나 나때나 몰카 조장한 애가 우리한테 걍 나쁜 심보 품었던거일듯 진짜 악마가 따로 없다
ㅇㅇㅇㅇㅇㅇ그치 ㅋㅋㅋㅋㅋㅋㅋ 걔네가 원하는건 갑을관계 형성하고 싶었던거 뿐이지ㅇㅇㅇㅇㅇ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와 거의 10년이 지난 일인데 쓰니 글보니까 엊그제 일처럼 생생하게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난 얘네랑 다시 놀면서도 또 먼저 자리뜨면 욕하거나 장난칠까봐 먼저 가지도 못하고 눈치보는 꼴이 됐지

[글쓴이]

와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이 사건 이후에 애들 눈치 엄청 보고 끝까지 남아있으려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 캔모아 가서 수다떠는데 엄마가 들어오라고 한 시간 넘겼는데도 계속 시간 확인하면서 앉아있고..애들 다 떠드는데 나 혼자 다른 세상

[익인2]

ㅠ ㅁㅈㅁㅈㅈ 뭔지 알것같아 ㅠㅋ 진짜 ㅠㅠ큐ㅠㅠㅠㅠ그 어린나이에... 무리에서 ㅋㅇㅋㅋ 어케든 소속되어있을려고 애를 쓴거....ㅠㅠ큐ㅠㅋㅋㅋ
이미 얘들이 날 조금 친구이하의 취급 하는걸 느꼈음에도 내가 잘하면 얘들도 나한테 다시 잘해주겠지 하면서
계속 눈치보고 비위맞추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3]

나도 당해봄 몰카라고 할때 진짜 멍어져서 손절함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맞아 야야 몰카였어~~하는데 아 얘네들은 내 이런 반응보는게 재밌구나 생각 들더라 꽤 정도 들었고 많이 챙겨줬는데ㅜㅜㅜ

[익인4]

진짜 본인들이나 놀이고 재밌지 당하는 입장에선 인간관계에 트라우마 생겨

[글쓴이]

ㅋㅋㅋㅋㅋ맞아 나 당하고 나서 사람 눈치 엄청 보게됐어ㅋㅋㅋㅋㅋㅋㅋ그 분위기 서로 눈빛교환 이런거 아직도 못잊는다ㅜㅜㅜㅜ

[익인13]

와 분위기 눈빛교환 ㅇㅈㅇㅈ...

[익인5]

그런걸 놀이라고 생각하고 한다는게 진짜... 걍 어이가 없다

[글쓴이]

그니까 투명인간 취급하는게 무슨 놀이야ㅜㅜㅜㅜㅜ나 빼고 하하호호하는데 아..온갖생각 다들고

[익인6]

97익 초딩때 잠깐 유행하긴했음 그딴걸 왜하나몰라

[익인12]

22. ㅜ

[익인7]

99인데 우리학교도 저거 유행했음 초딩때

[글쓴이]

엇 나도 99..뭔가 논란그룹도 99여서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그러다 나 혼자 떨어져 나간적있음. 겁나 친하고 집안사정도 뻔히 알던 애였는데.

[글쓴이]

헐ㅜㅜㅜ맞아 당하고 나한테 진짜 친구는 없구나 했던..집에도 데려가고 맨날 붙어다니고 친하다 생각했는데

[익인9]

진짜 에휴 뭔 몰카

[글쓴이]

저건 몰카가 아니라 한 사람 짓밟기야..ㅜㅜㅜㅜㅜㅜ

[익인10]

나도 중학교때 몰카 당하고 울음ㅋㅋㅋ

[글쓴이]

나도ㅜㅜㅜㅜㅜ얘네들한테 내가 이것밖에 안된다는게 서러워서 그냥 눈물이 나더라ㅜㅜㅜㅜ

[익인11]

투명인간 놀이... 그 때 당시에는 당하면 슬프긴했지만 놀이라고생각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ㅋㅋ 이런것도 놀이라고..ㅋㅋ 말만 놀이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괴롭힘임

[글쓴이]

맞아ㅋㅋㅋ그때는 아 다행이다 내가 잘못한게 아니였어 하면서 안심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참 그래ㅋㅋㅋㅋㅋㅋ

[익인14]

나도 중학생 때 당했어
점심시간에 점심 다 먹고 애들한테 갔는데 나를 무시하는 거야.. 장난 쳐봐도 안 보이는 척 하길래 구석 가서 울었음 우니까 왜 우냐고 하고 투명인간 몰카한 거래 어이없었음 이건 당해봐야 안다 진짜 기분 더러움

[익인14]

울어야 끝나는 놀이 ㅋㅋㅋ 이게 어떻게 놀이야 괴롭힘이지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울어야 끝나는 놀이..맞다..그 반응을 보는게 얘네들은 재미있는거지ㅋㅋㅋㅋㅋ하..

[익인15]

나도 한번 그랬었는데 다른 애한테 물어보니까 몰카하는거같다고 그러는거야 근데 그것도 확실한거아니고 기분만나빠서 문자로 이럴거면 친구하지 말자고 손절함

[글쓴이]

헐 익 멋있다 당시에 나는 떨궈지는게 무서워서 손절할 용기같은게 없었어ㅜㅜㅜ

[익인15]

바로 그 전에 같이 다니던 무리도 이간질당했어서 너무 환.멸났엇어ㅜㅜ 그 이후엔 좋은친구들 만나긴햇는데 어렷을때 넘 상쳐엿다,,

[익인16]

아 진짜 너무해 ㅠㅠ 못됐다 진짜

[글쓴이]

ㅜㅜㅜㅜㅜㅜㅜ이런건 대체 누가 생각해낸걸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익인17]

괴물놀이라고 하니..? 초등학교 때 당했는데 맨날 나만보면 와 괴물이다 하면서 애들이 도망갔는데 한두번은 맞춰주면서 같이 잡으러 뛰어다녔는데 계속 그러니까 진짜 미칠 것 같더라 그러고 내가 화내면 장난인데 왜 화를 내냐고 날 이상한 애로 만듬

[글쓴이]

괴물놀이 뭐야ㅜㅜㅜㅜ너무하다 당하는 사람 이상하게 만드는ㅋㅋㅋㅋ만약 나도 안울고 화냈으면 아ㅋㅋ우린 장난이었는데 뭐야ㅋㅋ..하면서 반 전체한테 나 이상한 애로 몰았겠지?

[익인18]

나 초6때 ㅋㅋㅋㅋㅋ

[글쓴이]

와 나도 중1 올라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9]

나는 담임이 추진해서 해봤음 ㅋㅋㅋㅋ 왕따 피해자 심정을 이해해보자면서 애들 돌아가면서 하루동안 혼자 있게 뒀음... 근데 애들이 못 참고 친구들한테 말 걸어서 흐지부지 됨 30번까지 돌지도 못한 듯

[글쓴이]

헐 그렇구나ㅋㅋㅋㅋ근데 애들이 못참고 말걸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ㅜㅜㅜㅜ나도 한 명만 다가왔더라면ㅜㅜㅜ

[익인20]

초딩때 돌아가면서 했었는데 점점 나만 자주당해서 전학 감

[글쓴이]

돌아가면서..? 헐 이걸 돌아가면서 하다니..이걸 익은 여러번 당한거야?ㅜㅜㅜㅜㅜ마음 아프다

[익인21]

나도 초딩 때 이거 당해서 뭐라 했는데 나보고 왜 화를 내냐라 ㅋㅋㅋ 그냥 몰칸데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맞아 우린 그냥 장난인데..이러면서 그럼 난 그냥 당하고만 있어야하는건가ㅋㅋㅋㅋㅋㅋ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맞아 약간 무리중에서도 리더? 아 뭔가 리더라 하니 조금 웃긴데 아무튼 좀 센 애들한테는 안하고ㅋㅋㅋㅋㅋㅋ한 번 좀 떨구고싶다 하는 애들한테ㅋㅋㅋㅋ

[익인23]

난 그상태로 물어보지도 않고 손절쳤음 이런 애들하고 친구로 지낼 필요가 없다 싶어서 바로 다른 무리로 내가 갈아탐
그딴짓을 왜 장난이랍시고 하는거야

[글쓴이]

헐 손절했구나 다행이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나도 그럴걸 뭐가 아쉽다고 끝까지 붙어있었을까ㅋㅋㅋㅋ쿠ㅜㅜㅜ

[익인24]

나도 당해봤는데 진짜 너무 싫었어ㅠㅠㅠㅠㅠㅠ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전에는 딱 한 번 꿈에 나오더라 그 분위기 생생하게..

[익인25]

나도 초6때 당해봄.. 개울었음 ㅠ

[글쓴이]

헐 난 중1 때..무리 앞에서 울고 집가서도 울었다ㅜㅜㅜㅜㅜ

[익인26]

와 잊고 살고 있었는데 기억남

[글쓴이]

ㅜㅜㅜㅜㅜㅜㅜ나도 중학교 때 일이라 잊고있었는데 이번 논란 때문에 언급되니까 생생하게 기억나ㅋㅋㅋㅋㅋㅋㅋ

[익인27]

나도초딩때 수학여행가서 당해봄 그리고 울었음...투명놀이 주동자 여자애 아직도 얼굴이랑 이름 생생히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수학여행..? 이건 진짜 아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수학여행이나 수련회는 난 못버텼을거야ㅋㅋㅋㅋ유적지랑 레크레이션 혼자 다닐걸 생각하니 아고ㅜㅜㅜ나도 주동자 무리 다 기억나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8]

악질이드 진짜

[글쓴이]

악질 중 악질이야ㅜㅜㅜㅜㅜ영약해 너무

[익인29]

나도 그런 지자 ㅠㅠㅠㅠㅠㅠ 얼마나 간 쫄리는데 하

[글쓴이]

ㅜㅜㅜㅜㅜㅜㅜ당하는 사람 온갖 생각 다 들게하는

[익인30]

99난 내가 하거나 당한건 아닌데 초딩 체육시간에 같은 반애가 다른 친구한테 그렇게 하는 거 봄

[글쓴이]

헉 나도 99..투명인간 놀이 이게 유행이었나..

[익인31]

나도 해보거나 당해봤는데
보통 한두마디 이상 하면 바로 웃음 빵터져서 못이어가..
그걸 계속하는건 ㄹㅇ 악질임

[글쓴이]

맞아 그 당사자 괴롭히면서 위축된 반응 계속 보려는건 너무 악질이라 생각해ㅋㅋㅋㅋㅋㅋㅋ

[익인32]

진짜 누가 시작한지는모르겠지만 나도 당했었는데ㅋㅋㅋㅋㅋ 진짜 황당하더라....... 놀이에 가담하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당하는 사람은 진짜 상처 받아....

[글쓴이]

ㅋㅋㅋㅋ맞아 당하면 진짜 황당해ㅋㅋㅋㅋㅋ그렇게 웃고떠들고 놀았는데 갑자기 이러니까ㅋㅋㅋㅋㅋㅋㅋ주도한 애도 그거에 가담한 애도..하

[익인33]

98인데 중딩때 같이 다니는 무리가 맘에 안들면 무리애들이 한 애한테 꼽줄때 다 그러더라 ㅋㅋㅋㅋ 나도 당해봄 ㅠ

[글쓴이]

헐 나 99..진짜 꼽주고 싶음 왕따가 아니라 '몰카'라는 빠져나갈 길 파놓고 하는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4]

ㄹㅇ정 떨 어짐. 몰카 ㅇ ㅈ ㄹ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니까 괴롭힘을 몰카로 치부하는게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5]

난 친구 사이에서 서열..? 이라고 하긴 좀 웃깆ㅣ만 높아서 그런 거 애들끼리 짜기 시작하면 적당히 하라고 하고 그 당한 애랑 놈

[글쓴이]

ㅜㅜㅜㅜㅜㅜ익 같은 애가 그 때 무리에 한 명쯤 있었으면ㅜㅜㅜㅜㅜ

[익인36]

그거 근데 왕따시키고 싶은데 그냥 그건 못된거같으니까 그러는거라고 생각함

[익인36]

진짜 꼽주는거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 눈에 거슬리는데 왕따시키기엔 그렇게 크게 잘못한것도 없고 자기네들이 못된 것 같으니까ㅜㅜㅜㅜ

[익인36]

그리고 몰카라고하면서 둘이 싸우는척하면서 은근 꼽주는 애들도 있었어 나는 그냥 나랑 싸우는척만 하는줄알았는데 성격건들면서 싸우더라 ㅋㅋㅋ니가 그러는거 원래 싫었다고

[익인37]

나두 중1때 당해봄 ㅋㅋㅋ

[익인37]

음악시간에 자습 하라고 해서 다들 놀고있는데 나만 무시하고..

[글쓴이]

ㅜㅜㅜㅜㅜㅜㅜㅜ아 자습ㅜㅜㅜ진짜 선생님이 수업 일찍 끝내거나 해서 생기는 자유시간? 이런게 너무 싫었어ㅜㅜㅜㅜ

[익인38]

와 나도 당해봄ㅋㄱㅋㅋ 마지막에 몰래카메라 였다길래 화냈다가 왕따당함ㅋㅋㅋㄱㅋ지금도 어이없네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화나면 바로 떨굼 직행이구나 이건 레퍼토리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9]

그거 대체 누가 왜 시작한거임 나도 기분 나쁘고 당하는 애들도 기분 나빠 보이길래 내가 맨날 말 걸어서 게임 끝내버렸음

[익인40]

ㅋㅋㅋ 와 뭐냐..

[익인41]

특히 여자애들 사이에서 투명인간 놀이 진짜 많이했음 이름만 놀이지 그냥 자기들 맘에 안들면 아예 없는사람처럼 자기들끼리만 놀고 그 당하는 애는 옆에서 묵묵히 있는거 진짜 많이 봄

[글쓴이]

맞아ㅜㅜㅜㅜ나 여중이었는데 그냥 전체적으로 그런걸 이상하게 안보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ㅋㅋㅋㅋㅋ

[익인42]

안당해봤긴한데 솔직히 애들 다 그런건 장난으로 할 생각도 못한듯 누가 봐도 장난을 가장으로 은근히 따돌리는건데 몰카랍시고 하는거 보면 수준 딱 나옴 ㅋㅋㅋㅋ..

[익인43]

다른 친구들한테는 말하지도 못하고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척 하면서 집가선 많이 울었어..ㅋㅋㄱ

[글쓴이]

와 맞아 다른 친구들한테 못말한거ㅜㅜㅜㅜㅜ뭔가 말하면 내가 진짜 뭐 잘못해서 그 무리한테서 떨궈진 것 같잖아ㅜㅜㅜㅜ

[익인44]

ㅇㄱㄹㅇ... 점심시간 직전까지 당해보ㅏㅆ는데 당해본 사람만 앎

[익인45]

그딴 걸 왜 하는 거야 진짜 개노잼 ㄹㅇ 손절감임

[익인46]

초딩때 우리 학ㄱㅛ에서는 유행하는 놀이였음 나도 당해보고 해보기도하고...

[글쓴이]

이거 약간 한 번 반응 보고 재미있으면 그걸 돌아가면서 하는 것 같아ㅜㅜㅜㅜㅜㅜㅜ

[익인47]

나도 당해봤어......

[익인49]

당해보진 않았지만 뭔가 대충 예산 가능한 시나리오라 빡치는 게 뭐냐면
울먹이면서 내가 뭐 잘못한 거 있냐고 그럼 주동자들은 그제서야 달래주는 척하면서 그냥 몰카였어 이러고 말 거고 참다참다 화내면서 갑자기 왜들 이러냐고 그럼 주동자들은 되려 어이없다며 장난인데 왜 그렇게 화내? 이럴 시나리오 오천퍼센트임;

[글쓴이]

오조오억퍼센트..그리고 그냥 당사자가 눈치만 본채로 수업 끝나고 집가면 걔네끼리 서로 이야기해서 내일까지 그 놀이 이어가거나 갑자기 내일 친하게 대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머리에 그려진다ㅜㅜㅜㅜ

[익인50]

난 심지어 몰카도 아니었음..ㅋ

[글쓴이]

몰카도 아니였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익인51]

이거까진 아닌데 같이 도서관 갔다가 누가 화장실만 가면 야 가자가자 하는 애 있었음.. 너무 싫었어

[글쓴이]

아 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애는 그 돌아왔을 때 당황하는 반응 즐기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

[익인52]

한번도없음 근데 진짜 인성파탄이다저거

[익인53]

나도 중딩때... 응답하라 97 할 때 였는데 여자단톡방에서 드라마 얘기하거나 그냥 얘기 할 때 내가 말 꺼내면 다들 말하다가 다 읽씹하더라... 침묵 상태ㅋㅋㅋ 은따였던거지

[익인53]

초딩때 고딩때도 한번씩 있었는데 그냥 내가 왕따 당할 성격인가보다 하고 혼자 상처 받았었구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나

[익인54]

나도 해봤는데 ㅋㅋㅋ

[익인49]

당해봤다구?

[익인56]

당해봤다는거징??

[익인80]

ㅋㅋㅋㅋㅋ답댓 안다는거보니 당한게 아니라 했나본데?

[익인54]

야 ㅋㅋㅋ 일하느라 답 못한 거 가지고 몰아가는 것 봐 이거 보면 니도 사과해라 나한테~ ㅋㅋㅋㅋ 겨우 6분 답 안 했다고 이런 소리 듣고있넹 ㅋㅋㅎ

[익인55]

도대체 왜 하는거임

[익인57]

나도 중1때 당해봤는데 애들이 연기 못해서 살짝 눈치깠고 어차피 새학기라 떨궈지면 새친구 사귈 생각으로 걍 무시하고 다른애들 찾아갔더니 다시와서 몰카였다더라 그래서 알고있었다고 하니까 주동자가 진짜였을수도있잖아ㅋ 이랬는데 결국엔 나중에 걔가 떨궈짐

[익인58]

맞아 ㅋㅋ 이유 물어보니까 별 이유도 없어 몇년 지나고보니 그 애한테 투명인간 놀이? 당한 애가 꽤 되더라 자기 맘에 안들면 그냥 그렇게 주도하는 거지

[익인59]

난 몰카도 아니었슴 ㅎㅎ

[익인60]

유사왕따 시키는 거지 뭐 ㅋㅋㅋㅋㅋㅋ 나도 당해 봄 그 땐 그게 하나의 놀이였는데 별 진짜,,,

[익인61]

근데 ㄹㅇ 같잖아 그런 몰카는 왜 하는거임ㅋㅋㅋ

[익인62]

누구 울어야 끝나는 게임... 그땐 그게 놀이같은거였는데.. 학교 마치면 미안하다고 분식집 가고 ㅋㅋ

[글쓴이]

ㅋㅋㅋㅋ맞아 누구 울어야ㅋㅋㅋㅋ나도 야야 ㅇㅇ이 기분 풀어주자~~하면서 먹으러갔는데 가도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ㅋㅋ

[익인63]

중2때 당해봄 나도 딱 울면서 뭐때문이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뭐 마음에 안들었었다더라 몰카는 무슨놈의 몰카

[글쓴이]

ㅜㅜㅜㅜㅜ와 이건 말해줄 수 있는거 아니야? 진짜ㅋㅋㅋㅋ사람 취급 안하는게 아니라..

[익인64]

마자 진짜 중딩때 몰카 유행했엇는데 개싫엇으

[글쓴이]

이런건 왜 유행하는거지ㅜㅜㅜㅜㅜㅜㅜ

[익인65]

몰래카메라도 너무 싫어ㅠㅠ 마지막에 그 말 한마디면 다냐고ㅜ 그 상황에서 기분나빠하면 나만 이상한 사람 됨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니까 난 그 지옥같은 하루가 그렇게 길었는데 걔네들한테는 몰카였어로 끝나는ㅋㅋㅋㅋㅋㅋㅋ

[익인66]

난 초딩때 전학갔던 학교에서 학교뒤로 불러내서 뭐라하더니 우니까 야 몰카야 왜그래 이러더랔ㅋㅋㄱㅋㅋㄱ

[글쓴이]

아 전학간 입장이면 더 서럽지 더 불안하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초딩이었는데 마음 고생했겠다

[익인67]

대학교때 한학기 투명 당하면서 다니고 다음학기부터 1년 휴학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에 사람은 무시해도 모임돈은 가위바위보해서 진 사람이 대표로 나한테 말해서 가져가고 알바 대타해줬더니 대타비도 먹었어 그애가ㅋㅋㅋㅋㅋ 우리과 교육쪽인데ㅋㅋㅋㅋㅋ..ㅠ

[글쓴이]

?? 대학교 ?? 머리 다 큰 대학생이 와 놀랍다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교육쪽..이건 교육할게 아니라 받아야해ㅜㅜㅜㅜㅜㅜ

[익인68]

싫다

[글쓴이]

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니까

[익인69]

그거 걍 말만 게임이고 평소에 맘에 안들었던 애 교묘하게 괴롭히는게 대부분임ㅋ 당해봐서 알아

[글쓴이]

맞아ㅋㅋㅋㅋㅋ평소에 얘 좀 나대서 싫은데 기죽이고 싶거나 아님 그냥 심심해서ㅋㅋㅋㅋㅋㅋㅋ

[익인70]

나도 무리들중에 2명이 어느날 갑자기 개무시를 하길래 뭐지? 했음 처음에는 너무 억울하고 슬펐는데 갑자기 또 친한척 하다가 또 무시하니까 걍 익숙해져서 내알바 아니다하고 지냄 무리들 중에 다른애들한테 다 말했더니 내말 다 믿어줘서 개네 떨굼

[글쓴이]

이걸 반복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두명은 뭐지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1]

약간 사이코패스인갘ㅋㅋㅋ 남 난처하고 곤욕스러운 모습 보면서 즐기는거잖아 ㅋㅋㅋㅋ 기분 나쁜 티내면 삐졌다고 놀리고 이상한 취급해 어휴

[글쓴이]

진짜 중학생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이런걸 생각하다니 영악 그자체..맞아 기분 나쁜 티내면 안되고 울거나 사과하거나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익인72]

나도 엄청 당해봄ㅋㅋㅋㄱ몰카라고도 안하고 점심시간에 갑자기 투명인간 취급안하면서? 끝남ㅋㅋ 서럽다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와ㅋㅋㅋ서럽다 다른 댓글도 점심시간이 많던데 점심시간이 기점인건가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뭔

[익인73]

나 저래서 우울증 생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카도 아녔고... 한동안 상담 다니고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너무 속 안 좋아

[글쓴이]

아 우울증ㅜㅜㅜㅜㅜ이건 놀이의 수준을 벗어났어ㅜㅜㅜ나도 투명인간 그 영상 보니까 그 때 생각나고 속 안좋다ㅜㅜㅜㅜ

[익인74]

나도 당해봄ㅋㅋㅋㅋㅋ 진짜 화도 못내고 계속 내가 뭘 잘못했는지 나에게서 원인을 찾고 있기 때문에 나 자신을 너무 갉아먹게 됨
근데 뭐 나도 화나서 같은 반 다른 친구들이랑 다니니까 또 마음에 안든다는 듯이 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4]

우짤래미? 지네가 먼저 꼽 줘놓고ㅋㅋㅋ 니네 말고도 같이 다닐 친구들 많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맞아 얘네들은 나한테는 자기네들 밖에 없고 굽히고 들어오길 바란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5]

나 중학교때 한번 그랬는데 그때 친구가 생일이여서 애들이 몰래카메라 해주자 해서 같이 했었는디 친구가 진심 너무 우룰해보여소 미안하더라 .... 그래서 마지막에 케익들고와서 축하해주니까 막 울어서ㅜㅜ .. 진짜 미안하다고 햇서 잘 풀기는 했는데 그 이후로는 그런거 절대 안함 미안해서..

[글쓴이]

ㅜㅜㅜㅜㅜㅜ그 친구는 생일날인데 많이 당황했을거ㅑㅜㅜㅜ그래도 이후로 절대 안한다니 다행이다

[익인76]

아 진짜 싫어.. 반대로 갑자기 나한테 몰아가면서 뭐라하는 것도 싫어 그래놓고 몰카 이러고.. 하..왜 그러는거야

[익인76]

나만 이상한 사람 된다.. 거기서 화내면

[글쓴이]

맞아 자기네들이 원하는 반응 안나오고 화내면 되려 우린 장난인데 이러면서 그날부터 떨궈지는거지ㅜㅜㅜㅜ

[익인77]

나는 그 무리중에 지가 갑이라고 생각하는애있었는데 걔 맘에 안들면 그때부터 무시하기 시작했었음 그럼 다른애들도 그렇게하고 내가 걔랑 왜 대학생까지 친구했는지 지금도 이해안간다....진작에 손절할걸

[글쓴이]

지금은 손절한거지?? 나도 고등학교 올라와서 연락 다 끊었다 아니 자연스럽게 다 끊기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친구가 아니었던 거지ㅜㅜㅜㅜ

[익인77]

엉 싸워서 끊었엌ㅋㅋㅋㅋㅋㅋㅋ 전혀 아쉽지않고 속시원했엉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잘했어 익아ㅋㅋㅋㅋㅋ그 친구도 그런식으로 남한테 대하면 결국 다 떠나가고 남는 친구 없을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8]

나 중딩 때는 생일? 같은 이벤트 하는 날 투명인간 취급하다가 짜잔하면서 케이크 부는 게 유행이었음 ㅋㅋ.. 지금 생각하면 얼척X..

[글쓴이]

..?? 아니 생일 까먹는 척 장난도 속상할 것 같은데 투명인간 취급 한 다음에 축하해준다니..아고 생일날인데 속상했겠다

[익인79]

지가 당하면 기분 드러울 건 남한테도 하면 안 되는데 진짜 인성 파탄 난 애들 많음

[글쓴이]

그니까 사람 취급 안하는 이런 놀이를 어떻게 할 생각을 하는거지ㅋㅋㅋㅋㅋ

[익인81]

나도 초딩때 당해봄 나 포함 셋이서 다녔는데 나 빼고 다니고 내 말 무시하고 밥도 둘이서만 먹으러가고 이동수업 때 빼고가고 우리반 애들이 다 너네들 ㅇㅇ(나)한테 왜 그래? 너무한다고 할 정도로.. 점심먹고 양치질하러 화장실 갔다가 무리 포함 우리반 애들 몰려있는데 나 완전 울음참고 있다가 갑자기 몰카였다고 밝혀서 나 완전 울고 담임쌤까지 위로해주시고 그땐 몰카여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진짜 사람 바보만드는 놀이

[글쓴이]

ㅜㅜㅜ셋이면 아 나 빼고 짝수로 다니려나보다 나 떨궈지려다 보다 했을것 같다ㅜㅜㅜ진짜 몰카라고 들었을 때 허탈함+안도감+서러움은ㅋㅋㅋㅋㅋㅋㅋ

[익인82]

나도 99인데 초4때 왕따놀이라는 장난 가장한 노답놀이 유행했었어 일주일마다 돌아가면서 반에 한명씩 왕따 당했었는데 내 차례때 내가 더는 못 참고 그날 부모님께 말해서 근절되긴 했거든 근데 아직까지도 트라우마로 남고 그때 투명인간 취급 당하고 학교 다녔던거 생각하면 끔찍해

[글쓴이]

와 나도 99..노답놀이라니ㅋㅋㅋㅋㅋㅋ일주일마다 그걸 돌아가면서 하는 것도 악질이다..한명씩해도 결국 당하는 사람 따로 있고 안당하는 사람 따로 있지..ㅜㅜㅜㅜㅜㅜㅜㅜ부모님께 말한거 잘했다 익아

[익인83]

나도 초딩 때 당해봤는데 너무 슬펐어 게다가 수학여행인가 영어마을인가 아무튼 당일치기가 아니였어서 너무 힘들었어

[글쓴이]

심지어 체험학습??ㅜㅜㅜㅜㅜ당일치기가 아니라니 혼자 돌아다닌다는 생각하니까ㅜㅜㅜ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