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보수적인것 같아서 점점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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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얘기해봤어?? 그런 얘기 듣기 불편하다고?

[글쓴이]

오늘 티 좀 냈어 내가 입고 싶은거 입는거고 내가 하고 싶은거 하는거라고 너가 이렇다 저렇다 할 필요 없다구 ㅜㅜ

[익인2]

진짜 완전 별로야.. 한번 말해보자

[글쓴이]

오늘 말했는데 연락건에 대해선 또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ㅠ 하루에 전화도 많이 해주고 카톡도 많이 해주는데 연락 안한다고 삐지고 애정결핍 같어 ㅠㅠ

[익인3]

말을 하셈

[글쓴이]

뭐라고 해야할까 ㅜㅜ? 옷이나 네일 이런 간섭하는건 이야기 햇어 !

[익인4]

쓰나 내가 너무 지나친 관심이 간섭으로 느껴진다고 그거 간섭이라 했다가
나보고 헤어지자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탱이가없네
옷간섭 오지거든

[익인4]

그 가치관 절대 못고침
쓸데없이 보수적인거

[글쓴이]

진짜 관심이 너무 많음.. 얘는 그냥 나의 후리한 모습을 사랑한데ㅜ약간 눈꼽 안떼고 졸려서 그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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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자유분방하게 살고싶어.. 집이 보수적이라ㅜ여행 못가는것도 삐지고 그래 ㅠ 하 답답하다

[익인9]

남친이 보스적인게 아니라 그냥 지 입맛대로 구는 거임.

[익인6]

아니 자기가 뭔데..? 그런 사소한 걸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진짜 노답되는 거.. 받아주지마 진심 자기가 뭔데 너한테 이래라저래라야

[글쓴이]

그니까 오늘도 그냥 내 마음에 들면 하는거고 아니면 아닌거라고 딱 뭐라고 햇어ㅠ

[익인7]

주렁주렁 달린 거 탈락 ㅋㅋㅋㅋㅋ 으

[글쓴이]

진짜 그거 빼곤 성격 다 괜찮은데 하..

[익인7]

주렁주렁 달린 거 < 이렇게 비하하는 사소한 거에서 평소 사상이 보인다 생각해...

[익인8]

호곡... 말하니까 남친이 뭐래...? 근데 이번에
알겠다고 해도 나중에 또 이런 일 생길거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