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그냥 신경 좀 덜 써줬으면 좋겠어.. 전에 썸남들도 망한 이유가 이쁘게 보인다고 치마 입었는데, 막 집에 갈때 가방으로 잘 가리고 갔냐 이렇게 말해서 어졌었거든 ㅜ 친구들이랑 애프터눈티 먹으러 간다니까 강남여자 다 되었네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었고.. 오늘 네일 예약 되어 있는데, 뭐할건지 보여달라는거야. 그래서 후보들 보여줬거든. 나는 그냥 내가 마음에 드는거 이쁜거 하고 싶은데 뭐는 양호하고 뭐는 별로다 주렁주렁 달린거 탈락 이러는데 정 떨어지려고해.. 인스타 옷차림도 여름이니까 짧은건데 짧다고 별로라고 그래도 너가 원하는거니까 어느정도 입게 해줄게 참견하고... 연락도 진짜 의무적으로 하는 느낌이고.. 그냥 답답해 나는 이렇게 내 모든걸 사사건건 신경 쓰는 사람을 안 좋아하는데 또 나는 방목형 스타일이라 점점 스트레스 받아가는것 같아... 하 나도 이런 내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