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피는 망상할 때 행복하다...

방금도 유명 아이돌로 데뷔해서 펜트하우스에서 우아하게 한강 바라보다가  

갑자기 한강에서 뜬끔 괴물 나오는 상상하다 옴... 

 

가끔 피곤하지만 상상력 풍부해서 혼자 있ㅇㅓ도 재밌게 잘 노는 듯

[익인1]

ㅁㅈ 난 어제는 조선시대 공주였음

[글쓴이]

아닠ㅋㅋㅋㅋㅋ 나 갑자기 또 과몰입 시작됨 후

[익인2]

어머 나는 방금전까지 유명드라마 여배우였는걸?

[글쓴이]

ㅋㅋㅋㅋㅋㅋ 난 이제 은퇴하고 마저 괴물 무찌르고 올게

[익인3]

ㅁㅈ 상상만 해도 시간 훅 가 너무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정말 글쓰는 재주만 있으면 다 옮겨적고 싶다...

[익인3]

가끔 이 상상으로 드라마 만들면 진짜 대박나겠는데 생각 들면 또 갑자기 방향 바뀌어서 드라마 작가로 대박나는 상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나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의식의 흐름임...

[익인4]

와 ㅋㅋㅋ 그거 인정 ㅜㅠㅠ 나 심지어 막 경복궁 놀러갈때는 내가 전생의 왕이였을 수 있지 라며 망상 한닽ㅋㅋㅋㅋ

[글쓴이]

나 갑자기 익인이 모시던 호위무사돼서 익인이 대신 화살 맞고 쓰러짐....

[익인4]

엌ㅋㅋㅋ쿠ㅠㅠㅠ 안 돼 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아 ㅜㅜㅠ 가지마 ㅠㅠㅠ

[익인5]

난 곧 세기의 사랑할 예정

[글쓴이]

와 좋은 주제야... 귀얇아서 또 이거 하고 있을 듯

[익인6]

내가 하는 상상 그대로 소설로 만들어보고싶은데 글재주 1도 없어서 아쉬움..

[글쓴이]

게다가 귀차니즘 심해서 하고 싶어도 하다 말아..... 그냥 빈둥거리면서 상상하는게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