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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울증으로 정신과 다니는일 흔해??
59
l
일상
새 글 (W)
3년 전
l
조회
797
l
이 글은 3년 전 (2021/3/08)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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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주변에 정신과 다니는사람 한명도 없고 다들 행복하게 사는데 나만 정신과 가니까 아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이런생각들어...
3년 전
익인2
주변 알게모르게 다니는 사람 은근 많을 걸
3년 전
글쓴이
그런가 그냥 주변사람들은 다 행복하게 살고 병원도 안가는데 나만 정신과 가니까 나만 이상한 사람 같아서..
3년 전
익인2
다들 주변에 나 정신과 다냐! 하고 안 다녀서 글칭 요즘 점점 더 가는 사람 많아지는 추세여 걱정말오
3년 전
익인3
가까운 사람한테도 말 안하는 경우가 많아
3년 전
익인3
나도 우울증 있는거 털어놓고 친구가 말해줬음 1년째 약먹는다고
3년 전
글쓴이
ㅠ그른가...
3년 전
익인4
솔직히 아직까진 나 신경정신과 다녀 ! 하는 사람이 아주 매우 적어서 그럴거야 !! 이상한거 아냐 !!
3년 전
글쓴이
왤캐 내가 정신병자같지 그런거 아닌데 계속 이런 생각때문에 힘들다
3년 전
익인5
개마너
3년 전
글쓴이
다녀도 이상한거ㅜ아니겠지...
3년 전
익인5
ㅇㅇ!
3년 전
익인6
나만해도 다니는데 주위에 말안하고 티도안내!! 아무도몰라
3년 전
글쓴이
정신과 다니는거 어때??괜찮아?
3년 전
익인6
난 솔직히 안다녔으면 큰일났을것같아 다나을때까지 꾸준히 다닐라구
3년 전
익인7
엄청 많아 ㄹㅇ 나도 다님
3년 전
글쓴이
글쿠낭...
3년 전
익인8
나도 친한친구 정신과 다닌거 몰랐었어.... 다들 말을 안하는 거임
3년 전
글쓴이
하긴 다들 힘든거 말안하나봐
3년 전
익인9
그거 말해서 좋을거 없으니까 당장 나부터도 숨기고 다녀서 부모님 제외하고는 공황장애+우울증 있는거 모르거든 다들 숨기고 웃으면서 다녀서 그렇지 엄청 많아,,
3년 전
글쓴이
글쿠나...뭔가 나만 빼고ㅠ다 행복해보여가지구 후
3년 전
익인9
다들 행복해보이는데 막상 깊은 속 이야기 들어보면 진짜 행복한 사람 한 손에 꼽아 다들 웃으면서 행복한척 하는거지 뭐
3년 전
익인10
22..
3년 전
익인11
나는 자살시도해서 입원중이야...
3년 전
글쓴이
많이 힘든가보다ㅠㅠㅠ꼭 나아지길바랭✊
3년 전
익인12
나 공황장애 걸려서 말하니까 그제서야 오픈하는 사람 많더라... 생각도 못한 분들도 병원다니더라고
3년 전
글쓴이
나도 사람들이랑 힘든얘기를 안해봐서 그른가
3년 전
익인13
웅 몰랐는데 병원예약 풀로차있더라
3년 전
글쓴이
병원은 풀인데 내 주변사람이 아니니까 주변사람들 중에 나만 이상한 느낌..???아 서로 힘든 얘기를 안해봐서 그런가
3년 전
익인14
나도 다니고 병원 가면 연령대도 성별도 다 다양해 누구든 갈 수 있다고 생각해 다만 가는 게 무서워 아직 치료 못 받고 있는 사람도 많고 또 가더라도 굳이 얘기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
3년 전
글쓴이
진짜 가도 괜찮은거겠지 내가 이상한거같아서 겁먹게되고...
3년 전
익인14
음 우울증 앓는 사람 엄청 많고 나는 약 먹고 증상 엄청 완화됐어 나 이상한 사람 같아?
3년 전
익인15
그걸 주변에 말을 안하지
3년 전
익인17
우리 아빠는 공황장애랑 폐쇠공포증 때문에 대학병원 정신과 다니시는데 내가 여러번 같이 가봤거든? 근데 정신과에 사람이 제일 많더라. 대기하면서 봤는데 교복 입은 학생들도 있었고, 트레이닝복 입고 온 20대 분들도 계셨고, 점심시간에 잠깐 나온 것 같은 직장인 분들도 계셨고,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도 정말 많았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이 가니까 쓰니는 절대 이상한 사람 아니고 도움이 필요하면 가서 받자!
3년 전
익인19
말 안하는거지 나도 말 안하고 다녔으니까
3년 전
익인20
나 정신과 다니는데 항상 사람 핵많어 그거 보고 뭐랄까 아 내가 이상한 사람인건 아니구나... 생각했지 넘 걱정하지말구 편하게 한 번 가봐!!
3년 전
익인21
한국에 생각보다 우울한 사람 엄청 많아ㅜㅜ... 다들 우울증은 기본으로 달고가는 느낌
3년 전
익인22
응응 나도 다닌다!
1년 정도 됐는데
내가 말 안 해서 모르는 주변 사람들도 많아!
아프면 치료가 필요한 거니까 전혀 이상한 게 아니야
오히려 자기 상태 알아서 빨리 병원 다니는 게 좋다고 생각해!
3년 전
익인23
그걸 주변에 얘기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어?
일단 나만 해도 가족한테도 말 안 했는데
위에 익들 말대로 생각보다 사람 엄청 많아 쓰니 이상한 거 아냐 걱정하지마
3년 전
익인24
나는 정신과 다니려다가 심리 상담 먼저 다니는데 진짜 찐친한테도 말 안 했어!!
3년 전
익인25
왜 이상해 하나도 안이상함 사람이 살다보면 잠깐 좀 아프다가 또 괜찮다가 이렇게 사는거지 왜 이상해 전혀 안이상해 너 진짜 이상한거 하나도 아님
3년 전
익인26
정신과에 사람들 많아 그리고 나이드신 할머니 많더라ㅠ
3년 전
익인26
대기실에 앉아있으면 할머니 우시는소리 다들려 엄청 서럽게 울고 쌓인게 많으신가봐ㅠ
3년 전
익인27
응 나도 간 적있어 생각보다 사람들 엄청 많이 가 정신과가면 대기줄길더라
3년 전
익인28
엉 다들 말을 안해서 그런거지
3년 전
익인29
나 정신과 갈 때마다 사람 엄청 많아쑤... 나도 가족들이랑 제일 친한 친구 한명빼고는 몰랑..
3년 전
익인30
나도 간 적 있고 가까운 사람한테 얘기도 해봤는데 가서 상담만 받고 싶은데도 가족들이 좋게 안 봐서 못 가는 경우도 많더라고,,,
3년 전
익인31
말 안 하고 다녀서 그래 위축되지 않아도 돼 별일 아니야!!
3년 전
익인32
나 1달 다님 근데 내가 명랑하고 쾌활한 사람이라 아마 주변 사람 상상조차 못 할걸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33
예약해도 병원 대기줄 많다 하더라!!
3년 전
익인34
우울증으로 가는게 제일 흔할걸??
3년 전
익인35
밖에 말 안해서 그럼 정신과에 사람 많고 내 또래도 많았음
3년 전
익인35
나도 말 안함
3년 전
익인36
난 많이 봤어 아마 다들 굳이 말 안해서 모르는거 아닐까??
3년 전
익인37
병원다니는데 갈 때마다 대기 한시간 반은 기본인듯
3년 전
익인38
정신과 처음 발 들이기가 어렵지, 한번 가보면 절대 후회는 없더라
3년 전
익인39
많아
3년 전
익인40
나 고3때 반에서 수업 중에 공황발작해서 정신과 다니는 걸 애들이 다 알게 된 애들이 한 세 명이었어. 그런데 걔네 말고도 내가 모르는 애들은 더 있었겠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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